아내가 화장실쓰려고 불켰다가 애한테 우유 따라주려고 냉장고에 갔습니다
우유 따라주고 바로 들어갈거라 화장실불을 켜둔채로 잠깐 화장실에서 나왔는데
1분 정도? 짧은 시간 내 였는데
갑자기 화장실에서 펑 하는 큰 소리가 들려서 화장실 가보니까
LED 전구가 하나 터졌더라고요
문제는 터지면서 파편? 들이 바닥에 튀었는데
화장실 변기 위 뚜껑은 파편이 튄 부분이 녹아서 까맣게 탔고, 타익바닥도 한군데 시커멓게 녹았더라고요;;
다행히 화장실을 쓰는 사람이 없어서 변기 위에 아무도 없어서 사고 당한 사람은 없었는데
속으로 애가 화장실 쓰다가 저렇게 됐으면;; 하는 좀 아찔한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가 터진 거 빼고 보니까 12W짜리 끼고 썼는데..
인터넷에 대충 구글링해봐도 LED 전구 터졌다는 글을 못찾겠더라고요;;
제 기억에 필라멘트 전구도 터지기도 하는데 그거랑 비슷한건가요?
이게 1년 정도는 쓴거 같은데 갑자기 이러니까 당황스러운데 뭐가 문제인걸까요?
1. 화장실의 전기공급
2. 전구 와트가 높음
3. 제품 불량
4. 그 외...?
요즘 마트가도 필라멘트 안팔더라고요
진짜 변기 위에 사람있었으면 하는 생각 하니 좀 끔찍합니다
저거 파편 떨어진 부분이 다 녹았어요;;
누적된 습기 때문에 터졌을듯
근데 화장실에서 샤워한다던가 습기가 많을 때 그런것도 아니고 아무도 안쓰고 있는데 갑자기 그런게 참 희안하네요
쨋든 불량이죠 미세크랙이나 그런에 있었을듯 합니다
가족들 안다쳐서 다행이에유
좋은거 써야겠더라구요.
국산 화장실등은 방습처리를 하지만, 그럼에도 수명이 짧음.. led등이 아직까진 완벽한 방습처리가 안되는거 같아여.. 그래도 터지지는 않는뎅@.@
욕실led등 국산으로 사도 2~3만원이면 사니까 이참에 교체하세영
중국산인가요? 문제ㅜ많던데..
외부등에 똑같은 전구인데 비 많이 오돈날 들이쳐서 물 고이니 터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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