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SG증권발(發) ‘무더기 하한가’를 맞은 삼천리 등 8개 종목이 하락하고 있지만, 개인들은 매도 물량을 주워담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한가에 이름을 올린 종목을 매수하는 이른바 ‘하따(하한가 따라잡기)’로 기술적 반등을 노리는 셈이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 주식을 저가 매수 기회로 삼고 투자하는 행위는 대단히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삼천리(004690)는 22.89%의 상승률을 보이며 15만3000원로 거래를 마쳤다.
다올투자증권(030210)은 전 거래일 대비 10.43% 오른 3335원에 거래를 마감했고,
다우데이타(032190)는 5.34%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세방(004360)과 대성홀딩스(016710)는 각각 11.07%, 8.79% 올랐다.
선광(003100)과 하림지주(003380), 서울가스(017390)는 각각 2.10%, 2.97%, 13.49% 오르는 등
SG증권발 ‘하한가 사태’의 종목으로 꼽힌 8개 종목이 전부 올랐다.
앞서 SG증권 창구로 대량 매도 물량이 나온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째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서울가스와 선광, 대성홀딩스는 4일 연속 하한가 직격탄을 맞았다.
나흘간 대성홀딩스와 선광, 서울가스는 각각 75.94%, 75.91%, 75.89%의 하락률을 보였다.
삼천리과 세방, 다우데이타는 각각 74.97%, 62.23%, 62.14% 하락했다.
하림지주와 다올투자증권도 각각 44.21%, 41.70% 내리막길을 걸었다.
돈넣고 돈먹기 투전판이 열기를 뿜어내네요.
개인적인생각으론 잠시오르다가 또 푹꺼질듯한데
들어가고싶은 분은 이때 들어가심이 좋을듯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