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W213이 처음 나왔을때도
W212가 더 예쁘다는 의견이 많았어요.
벤츠 각이 다 사라지고 조약돌도 아니고 저게 뭐냐고
욕만 오지게 먹고 앰비언트도 나이트클럽이냐고 욕먹기도했고
아줌마취향이다, 짱깨취향이다 말 많았었죠.
이번에 W214 신형 풀체인지가 됐습니다.
저는 첫차가 벤츠였고 10년간 여러 벤츠차종들을 몰아봤을정도로
벤츠에 대한 호의가 각별합니다.
그런 제가봐도 솔직히 이해하기가 어려운 디자인 요소들이 있어요.
제가 자동차 디자이너는 아니지만 차를 파는 입장이기도 한 사람이라,
슈퍼카부터 경차까지 모든 차종을 제가 직접 취급하는데요.
이번 E클래스는 좀 과한 부분이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번 E클래스도 시간이 지나면 적응이 될까요?
S클래스도 W223이 처음엔 이상했고 W222 후기형의 데이라이트 3줄이 디자인이 미쳤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W223이 더 나아보이기도 하네요.
오너들은 자기차 실내보고 다니지 외부를 보면서 운전하지 않으니까요
실내를 보면
212는 쓸데없는 전화기버튼 촌스러움.
213은 s클의 검증된 가로 인테페이스 디자인으로 대성공
214는 eqs 느낌이 나서 타사또는 213의 가로중심의 대형디스플레이에서 탈피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여겨짐.
외형은 지겹지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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