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몰라 원본은 지우겠습니다.
댓글로 조언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결론적으로 파출소는 안 가기로 했고요 ㅋㅋㅋ
학교에서 전화를 여러 번 받으니
제가 정신적으로 너무 압박(?)을 받았나 봅니다ㅠㅠ.ㅠㅠ
오은영 박사님을 직접 만나 뵐 수는 없지만
유튜브 열심히 검색해서 어제 종일 찾아보고,
마침 어제 상담 날이라 센터에 가서 선생님하고 상담하고 나니
또 나아가야 할 방향이 조금씩 보이는 거 같습니다.
단기간에 해결되는 문제가 아닌 만큼
부모로서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댓글 주신 분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예전 오래전에 먹혔지만요.....
괜히 독이 될수도요...
심리 상담 센터는 애만 갈게 아니라 님도 가셔야 할듯요.
지는 4살때 경찰서 근처까지 질질 끌고 가봤어요..
경찰서 문앞에서 아빠한테 구조 됐지만..
지금 중3 아직 순둥순둥 합니다
아들래미 혼냈는데도 애가 말 안듣는건 똑같드라구요..
그러실거면 차라리 너 계속 이럴거면 버리고간다 하고 정말 외딴데다 두고 오는척하고 주변에서 몰래 보고 있는게 더 나으실거 같은데요.
괜히 바쁜 분들 그거 하는 것보다요(아무리 놀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그거야 내가 볼때만 그런거라서융. 소방서 같은데도, 출동하는거 보면 경기도쪽이 하루 2~30건이면 지방 외진데 보면 하루 1~2건 이라데요. 소방서도 그런데 경찰은 오죽하것슈.)
어케 바로잡아야할지 막막하네요ㅜㅜ 여기서 뭘 더 해야하는지
타일러도 보고 입장바꿔 생각해보라고도 하고 큰소리도 내보고 협박도 해보고 센터도 다니고 있는데ㅠ 아직 9살이면 갱생(?)의 기회가 있지 않을까요ㅠㅠㅋㅋ..
부탁하는거 부터 실례네요.
운동시키세요. 그리고 각서쓰시고
관장님에게 사람만들어달라고 하세요.
부모가 괜찮다고 해도 요즘 학원에서 애들한테 큰소리 못내더라구요..
정신과 닥터 카운셀링 받아 보시는게 나을지도 모릅니다.
결국 힘에는 힘이라는 결론이 날수도 있는 방법입니다.
상대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역지사지의 교육 방법이 맞는 경우로 보입니다.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것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아이와 대화를 나누시는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태권도 배우면서, 관장님한테 혼나가면서 많이 바뀌게 되더라구요.
제 친구가 사범인데 말 안듣는 애들도 많은데 그래도 사범님이랑 관장님말은 잘 듣는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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