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글을 올리고 많은 분들 댓글보며
심란하고 가라앉아 무기력하던 마음에
억지로라도 힘을 내서
여러곳에 제보했습니다.
경향신문 기자님께서는
먼저 쪽지로 연락주기도 하셨구요.
덕분에 오늘 기사가 나왔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227958
jtbc 사건반장에서도 연락주셔서
오늘(5일, 월요일) 방송된다고 합니다.
이걸로 뭔가가 바뀐다고 기대하지는 않지만
(희망고문이 더 아프기도 해서요)
그래도 저에겐 무엇인가 위로가 되고
응원도 됩니다.
지난주에는 아이들 판결금도 모두 이체했습니다.
제가 주어야할 빚은 없네요.
이젠 그 빚 받아야지요.
이제는 제가 무얼 더 하고 싶은지도 모르겠지만
5년동안의 불륜을,
그리고 5년동안의 말도 안되는 소송을,
아무말도 없이 견뎌내느라 썩은 제 속을
다독이기 위해서라도
조금은 하고픈 말과 행동을 하려 합니다.
한순간에 사이다 소식이지는 않지만,
제가 그냥 끝낸것이 아니라
계속 움직이고 있다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모두들 행복한 연휴 되세요~
[경북도청의 문화예술과에서 도립예술단 담당 직원 맞나요?]
이런 덧글이 있던데...
아니면 아니라고 해주세요.
맞으면 덧글 안 다셔도 됩니다.
직접 소장 써서.. 자살원인이 불륜이니..
양육비가 100만원 이면.. 자살은 본인 선택이지만 이혼소송과 불륜을 원인으로 자살한거니..
이혼과 불륜 과실을 반반 잡고.. 공동불법행위니.. 다시 절반..
하면.. 월 25만원. 애들 성인 될때까지 해서 소송해보세요.
어차피 상간녀 구상권도 공동불법행위를 원인으로 하는거니까...
소장 몇번 받아보셨으니 어떻게 하시는지는 대충 아실테니..
자녀 2명에 대한 양육비가 얼만지 체크해서 이 금액의 25% 청구하는거죠.
소송 중에 판사님이 꼭 상대방 본인이 증인으로 나오라셔서 꼬치꼬치 물어보셨는데 그때 이미 이혼했더라구요
이제 신상털리는거 일도아니군 ㅎㄷㄷ
구상권소송 이야기는 부모님께 전혀 말씀드리지않았어요ㅜㅜ
점점 잘 사는 모습만 보여드려야죠!!
워낙 자기들끼리 폐쇄적인 곳이라
서로 쉬쉬하겠지만요
이렇게 하는 것이 자기 권리라고 하니
알거나말거나일 수도 있겠지만
저는 위로받고 힘을 냅니다
상간녀는 주변사람들이 이 사실을 아는 것이 가장 두렵겠죠.
불안 속에 사는 일을 꼭 알았으면 좋겠어요
댓글을 보고 질문드립니다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가장 유사해 보이는
항목이 딱1개 있던데 그중에 쥬얼리남편 이랑 겹치는
글자가 있으면 댓글을 달지마세요!
담당직원은 정식 공무원이니까요
그래야만 하고요...
법에도 눈물이 있지 않느냐고,
특히 아이들 소송때는 지방에서 매번 직접 참여하여 하소연하고 서면내고 탄원서를 냈어요.
상대변호사에게 왜 굳이 이런소송을 했냐고 까지 질문하셔서 희망을 가졌는데...ㅠㅠ
아이들에게까지 구상권청구하지 않았다면,
기막혀하며
X밟은 셈 쳤을건데...
정말.....휴..
그 애들은 피해자 아닌가요?
하여간 법이 뭐같으니까 어휴
진짜 이건 아닌뜻..
선 넘는건데..
마음 단단히먹고 힘내세요
항상 기도드리겠습니다
이정도 깡다구는 있어야 바람피지
다들 면접은 잘 봤으려나...
많은 분들이 님을 응원하고 있다는 것에
위로 받으셨음 좋겠습니다.
저도 어디 공무원인지 궁금...
여기 보면서 떨고 있을라나... 독을 품고 있을라나...
소송에 익숙한 것 같으니 모두 조심.
지난 글 부터 쭉 보면서 응원하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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