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12년동안 학교폭력을 겪었던 표예림입니다. 오늘 나라는 저를 또 한 번 기다려라 했습니다.
[범죄명] 학교폭력
[발생일자] 2003~2015
[설명] 2023.4.19일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국민동의청원 5만명이 넘어, 법제사법위원회와 교육위원회에 회부가 되었고, 심사중이라고 제게 "기다리라"했습니다.
그렇게 7월5일까지 무작정 기다렸습니다.
물론 수 많은 계류청원이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기존엔 청와대 밑에 있던 청원이 국회 밑으로 이전되면서 "국민동의청원"이 되었고, 이 사실 역시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2차례나 청원 동의수 부족으로 폐기가 되었다, 이제서야 겨우 넘긴 5만명의 장벽이었습니다.
헌데, 또 기다리라고 합니다. 국민의 소리를 듣겠다는 청원이, 국회가, 나라가 제게 하는말은 지난 어린 시절의 제가 성인이 되길 기다렸던 것처럼 그저 기다리라고 합니다.
[질문] 9월15일까지 기다리라 하는데
과연 9월 15일까지 저를 기억해주실 "국민"이 있을까요? 오늘날에도 저는 자극적인 수 많은 사건 중 "하나"로 묻혀져가고 있는데 말입니다.
그거 못하면 판사 검사 경찰 뭐 필요 할까요? 그 사람들은 뭐하는 사람들???
님 부디 힘내시길~
힘 내세요.
곧 그 진리가 드러날 테니 예림이는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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