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여의도에서 조용히 개키우는 사람 간단히 줄여서 여조개 라고 하겠습니다.
10살이 다 된 중형견을 키우며 매일 여의도 고수부지를 산책 하다보니, 다양한 빌런들을 만나 세상에 이런일이를 매일
실시간 으로 경험하며 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 한강 여의도 제트스키 물대포 사건 알고 계시죠
http://blog.naver.com/kyongil1228/223156323866
제트스키를 탄 사람이 어린 아이들한테 물대포를 쏴서 머리 수술까지 하게 만든 사건 입니다.
제가 이사건을 접하고 제일 먼저 들었던 생각이 제가 이글을 한달 만 더 일찍 썼으면 어땠었을까 하는 후회가 드는군요.
아이가 무사히 아무일 없이 빨리 회복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난 해 부터 제가 보고 격은 수상스키 관련 문제를 제기해 왔던 일인으로 그동안 제가 보고 들은 이야길 하려고 합니다.
일단 제가 올해 찍은 영상 하나 보시죠 멀어서 모자이크는 하지 않았습니다 (맨위)
거의 매일 저녁 제트스키, 미니 보트 등등 수상 레저기구를 탄 사람들이 때로 몰려와 그 넓은 강에서 굳이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에서 보도에서 1미터도 안되게 근접해서 많은 사람들의 휴식과 안전을 방해하곤 합니다
지들이 그러는게 멋있어서 처다 보는게 아닌데, 지들이 정말 부러워서 사진 찍는게 아닌데, 지들끼리 정말 난리가
아닙니다. 밤이고 낮이고 따로 없구요
사람들이 있는 보도에 거의 근접해 고속으로 달리기, 물대포 쏴서 지나가는 사람들 옷 젖게 만들기, 놀러온 어린
여학생들을 태워 준다고 꼬셔서 뒤에 태워 가다가 마포대교 교각 사이 물에 빠트린 후 주위를 빙빙돌며 약올리기,
오토바이 처럼 머플러 개조를 한건지 소리가 안들릴 정도로 큰 소리의 제트스키의 굉음과, 엄청나게 큰소리로 음악 틀기,
큰 배들이 지나가면 그 주변에 근접하게 주행하며 위험 운전 하기, 사이키 조명 달고 달리기, 버스킹 하는 사람들한테
물 뿌리고 시비 걸기 등등 뭐 다 적으려면 끝도 없네요
자기들끼리 부닫힐 정도로 위험 하게 고속으로 운행 하는건 기본이고, 선착장도 아닌 곳에서 놀러온 어린 여학생들
태워서 달리고, 구명조끼 안입고 타는 경우도 많고, 사람들한테 물 뿌려서 물 맞은 사람들과 싸움 날뻔 한적도 이었습니다.
아마도 경험하신 분들이나 목격하신 분들 너무 너무 많을겁니다
이 사람들 대부분이 문신하고 사람들한테 시비걸고 피해주는 짓거리가 딱 그간 겪어온 길에서 문신하고, 경광등 개조,
머플러 개조, 음악크게 틀고 곡예 운전하는 딸배들이랑 똑 같습니다
신고건이 있어도 물딸배들이 물에 있으니 경찰도 왔다가 멀리서 경고만 주고 가고, 한강공원 관리 하시는 공원 경찰(?)
분들도 어떻게 할 수 없다고만 하십니다.
가장 큰 문제는 비디오 뒷편에 보이는 밤섬 입니다. 밤섬은 국내 몇 안되는 람사르 습지 지정 구역이며 생태경관
보전지역으로 194종의 식물종과 77종의 철새들이 날아들어 서식 하는 곳으로, 이중 7종은 멸종위기종의 생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포내교 인근엔 철새 조망지와 밤섬 생태 체험관등이 있는 중요한 자연 유산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서강대교에서 마포 대교 구간에선 유람선도 특정 속도로 서행을 해야 하고 서강대교의 경우 무조명
다리로 조명을 설치 할수 없으며, 밤섬인근을 통행하는 차량은 경적을 울릴수 없게 금지 되어 있습니다.
이런 밤섬 바로 옆에서 대화를 할수 없을 정도의 엔진 배기음과 큰 음악 소리 그리고 경광등...
불보라와 진동을 일으키는 이들로 부터 우리의 밤섬과 동식물들은 과연 괜찮은 걸까요??
몇몇 몰상식한 사람들의 재미로 인해 이렇게 파괴 되어도 되는 걸까요?
자 그럼 이 물딸배들은 어디서 매일 이렇게 오는 걸까요?? 그 수상스키와 보트는 어디 소속일까요?? 그리고 이딸배들은
과연 누구일까요?? 어떻한 처벌이 가능 할까요?? 이부분은 기자 분들께서 연락 주시면 제가 알고 있는 내용 제보
드릴테니 쪽지 주세요.
그리고 관계 당국 여러분들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불법을 저지르는 자들 제발 좀 엄하게 다스려 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피해보신 아이와 부모님분들 아이가 아무일 없게 빠른 회복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아무도 없는곳에서 지랄발광 해봐야 갤러리가 없어서 재미가 없거든요.
법이 좀 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나좀 봐달라고 저러는듯 ㅜㅜ
제크스키는 넓은곳에서 시원하게 달리는게 맛이지 싶은데
물가로와서 방방거리는거보면 ㅜㅜ 모지란 새끼들
배달하는 분들은 호구지책이라는 변명이라도 댈수 있지만, 쟤들은 그냥 머리는 장식으로 달고다니는 관종밖에 안되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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