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생각없이 랩을 올렸거든요 50되면 뭔 이상한넘이 있는데 저걸깨야된다고..
들어가서 싸우다보니 쳐참하게 깨짐 ㅎㅎ 화나서 3번 더 덤볐는데 역시나 ..
블리자드가 만만한 회사도 아니고 저도 디아블로2 녹스 디아블로3 했었는데
뭔가 50랩되면 그만한 장벽을 만들어 놓은게 아닌가 하고 인터넷열고 인벤이라는데 들어가봤음
죄다 "저거좀 깨주세요 " 하더라구요 ㅋㅋ
아 그렇치 차근차근 올라가야지 뭘 저렇게 급함?
그리고 제장비를 봤더니 보석도 잘 안박혀있음 깨닳음이 바로오죠
보석도 박고 장비도 바꾸고 "다시 도전해보자 내가 저생기 움직임 다알음"
하고 덤볐더니 이겼어요 ㅎㅎ
한 5년전쯤? 저보고 사장님이 "조부장 총쏘는게임 조아해? 나 그거 엄청좋아하는데"
"아니 뭘하실라고 저도 좋아하긴합니다만 언제 해요? "
"점심시간때 하자 둘이서 편먹고 배틀그라운드라고 총쏘는 게임있어"
맨날하다보니까 3시 30분됨 사장님한테 이야기함
"저는 밑에 직원들한테 뭐라 그럽니까 저도 같이 월급받는데 미안해요"
"미안하긴 내가 같이 게임하자고 하는데 누가 불만이야"
"사장님하고 저는 이제 나이가먹어서 순발력이 없어요 20대 애들은 순식간에
마우스 돌려서 조준하는데 우리는 느리잖아요 인정할껀 좀해야죠 제말이 맞죠?"
"듣고보니 니말이 옳음 그러면 우리가 5분안에 죽던 30분을 버티던 2판만하자"
"제가 바라던 답이 그거맞아요 점심시간에 2판만 해요 ㅎㅎ"
지금도 제 생일때면 사과한박스나 소고기 보내주심 저는 잘챙기지는 못하는데
좀 죄송하네요 그래도 인간관계는 제가 잘했던거 같아요 ㅎㅎ
"
인복이 좋은 분이시네요~ㅎ 부럽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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