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임)
제나이 1963년생(호적은1964년)
♧● 1976년 중학2학년때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장난치고 있을때 과학선생님(남선생님,이 ㅎ 주) 수업 시작하러 들어와서 저하고 친구 나오라고 해서 나갔더니 양손으로 두학생 머리통 감싸쥐고 박치기를 쎄게(힘껏) 시켜버려서 두개골 깨져서 머리가 말랑말랑해지고 부풀어 올랐음.
병원가서 x레이 찍어보니 두개골이 함몰되어 있었음(직경약4cm) 째고 피고름 빼고 시술했음.
당시 그 선생한테 말도 못하고 알리지도 못했음 지금 생각하면 울화통 터짐, 부모님은 왜 학교에 찾아가서 난리치지 않았는지 화 나고~
♧● 1977년 중학3학년때 담임이던 농업선생 정 ㅎ 승 선생님이 저와 친구를 위와 같이 박치기를 또 시켜서
(제가 당시 뭘 잘못했는지 기억나지 않음)
두개골 또 깨져서 머리 말랑말랑 해지고 함몰되어 째고 피고름 빼고 또 시술했음, 담임이던 체벌 선생님 미안했던지 치료비 하라고 1만원 줬음. 그 돈으로 자명종 산 기억이 남
♧● 1980년 고2때 생물선생님 김 o 표
쉬는시간에 뛰어놀다 수업하러 들어와서 나오라고 해서 나갔더니 왼손으로 한쪽빰 잡고 오른손으로 신고있던 묵직한 쓰레빠를 쥐어 잡더니 사정없이 내 뺨을 때렸음 몇대 맞았는지는 기억나지 않음
학기초라 시범케이스로 내가 당한 것 이었음
가끔씩 문득 문득 그때 당했던 일이 생각 날때면 일이 손에 잡히지 않고 화가 난다.
당시 내가 담임한테 교장한테 체벌선생한테 강력하게 소리치고 항의하지 못했는지? 왜 그렇게 맞고만 있었는지?
또한 경찰서에 교육청에 왜 신고하지 못했는지? 그런 생각조차 못했는지 후회된다
또한 우리 부모님은 학교 한번 찾아가지 못하고 속으로만 분노를 삭이 셨는지 (지금은 다 돌아 가셨다)
참고 : 저는 당시 농촌 면소재지 중,고등학교를 다녔다.
지금이라도 저 3분 선생님이 살아 계신다면 꼭 사과를 받고 싶다.
얼마나 쎄게 힘껏 박치기를 시켰으면 퍽 소리가 나면서 머리 두개골이 함몰 됩니까? 당시 너무 아파서 정신이 혼미 했어요.
요즘 교사들 체벌 못하게 하니 학생에게 욕하고, 복도에 나가있게 하고, 학생들간 서로 때리게 하고 감정적으로 힘들게 한다면서요
교사들의 체벌(간접체벌포함) 절대 허용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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