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상경님
저는 배우님이 2011년 목포에있는 고등학교에서 드라마 촬영하셨을때 그 학교 학생이였던 93년생 입니다.
그 당시 제가 고 3때 촬영 오셨고 2주 정도 촬영 하시면서 배우님을 자주 뵜었는데
학교 앞 분식집에서 식사하시고
(다른 배우분들은 분식집에서 한번도 식사 안하셨고 따로 나가서 식사했습니다. 배우 김상경님은 매니저도 없이 혼자 드셨어요)
분식집 이모님과도 친하게 지내시고 제 떡볶이 값도 내 주신 기억이 있습니다.
사진 찍어달라 사인 해달라하면 "아저씨꺼 받아서 뭐하게" 하시면서 당시 같이 온 배우들이
신인 김우빈, 이수혁, 김영광,백성현,이솜,이엘,정석원 님 이였는데
저 형, 누나들 사인 받으라고 하셨었고 형 형 하니까 형 아니라 삼촌이라고 하시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후배배우 분들이 지금은 잘나가지만 그 때는 다들 인지도가 없을 때라 더 챙겨준거 같은 느낌..)
정말 좋은 사람 이셨던 기억이 나요... 지금도 12년 전에도 너무 멋지신 분이셨네요.
기회가 된다면 그 때 떡볶이 값을 갚고 싶어요!(비싼 밥은 아니여도 식사한번 대접 해드리고 싶습니다.)
연락이 오기 힘들 걸 알지만 진심으로 감사해서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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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 덕분에 글이 베스트 1위까지 올라갔네요.
이 글을 보실지는 모르겠지만 배우 김상경님! 아니 김상경 삼촌!
그 때 얻어먹은 떡볶이랑 튀김 진심으로 너무 감사했고 너무 잘 먹었어요
저도 덕분에 여유가 되면 남한테 베풀고 살고자 합니다.
삼촌이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셨으면 합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도 모두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생활의발견! 재밌었는데...
추상미.예지원 나오고..
그날의 기억으로 감사글 남기시는것도 그렇지만 글마다 일일이 댓글 다시는거보면 참 좋으신분 같아요.
배우님을 자주 마주친이유가 2주 정도 촬영하면서 배우님이 식사를
그 분식집에서 자주 하셨기도 했고 아시다 시피 고 3때면 한창 많이 먹기도 먹고
배고플때라 저도 틈만 나면 그 분식집을 친구들이랑 가던 때라서요 ㅎㅎ
제가 기억력이 좋은 편인데 제 기억에 최소 2번 이상 계산 해주셨습니다.
제가 성인이 되고 가정을 갖고 해보니까 이게 몇번 보고 얼굴 아는 사이라도
촬영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시면 저랑 배우님은 남인데 계산을
한번도 아니고 2번이상 해주셨던게 쉬운 일은 아닌거 같드라구요.
그리고 배우님 얼굴이 방송에 나올 때 보면 그 뒤로 반가웠었고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었는데 연락할 길도 없고 방법도 없어서요 ^^;
이렇게 라도 감사 인사를 하고 나니 기분이 좋네요.
너무 댓글이 길었죠?^^;; 좋은 하루 되세요 도다리1님!
이렇게 옛기억을 되돌아볼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역시 잘 지내고 있다고 답변드리고 싶었으나 , 요즘 경기가 안좋아 스케줄이 없어 매일 책을보며 홀로 집에만 있습니다.
덕분에 그때 기억들이 떠오르네요.
제가 게을러져서 요즘 밥차리기도 귀찮고해서,
말씀하신대로 식사대접까지는 좀 부담스럽고 아래 계좌로 마음의 금액을 보내주시면 맛난것 사먹겠습니다.
국민은행/ 김상경 017-52-5663-258963-542223
광주광역시에서 고기집 운영하나 보네요..
명지원명가
김상겸 배우님 (X)
배우 김상겸님 (O)
더욱 최근 들어 '배우님'이라고 세간에 쓰이기 시작한게 보이는데, 배우라는 명사는 누구를 부를때 쓰는, 즉 '호격'으로
쓰는 단어가 아님니다. 간단히 예를 들면 저 배우 김상경씨가 길을 지나가는데 너무 반가워서 "배우님!"이라고 부를건가요?
되게 어색하죠? 그게 호격으로 쓰지 않는 단어란 의미입니다.
물론 한국어에는 '격'의 의미가 더욱 퇴화되어가고 있긴 하지만 암튼 2023년 현재로 한국어에서는
'배우님'이라는 표현은 잘못된 언어생활입니다.
'배우 김상경님/씨'가 바른 사용입니다, 감사합니다.
금요일 마무리 잘 하시고 좋은 주말 되세요~^^
그리고 배우 김상경 님 이십니다!
궁금한게 있는데요 열쩡열쩡님은 김상경님 출연한 영화나 드라마는 다보셨는지 궁금하네요^^
더 기억에 남네요. 누군가한테는 길고 누군가한테는 짧은 글이지만 글 읽고 로그인하셔서
댓글 달아주시기가 어려운거 같습니다. 그런데도 남겨주신거 보시면 저도 답 글을 드리고 싶어서
답 글 남겨드린 것도 있구요 ㅎㅎ 영화나 드라마를 전부 다 보진 못하죠~ 저도 제 생활이 있고 하고 있는 일도
있으니까요. 다만 항상 고마워 하고 있었어요 TV나 영화에서 모습 보일 때는 정말 진심으로
너무 반갑고 예전 생각이 많이 났었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금요일 오후 마무리 잘 하시고 좋은 주말 되세요~!
영화 넘 재미있게 봤습니다.
넘 감사합니다.!!
촬영시기랑 출연진보니까 이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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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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