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서부터 운동을 오래했던 것도 있어서 대부분 운동인의 고질병인 디스크가 있긴했었습니다.
그나마 일반인보다 몸에 근육양이 많아서 그게 기둥역할로 디스크 병변대비 증상이 덜했어서 나름 관리하면서 살아왔는데요.
최근에 또 급성 4번 5번 왼쪽 디스크 재발했습니다. 척추병원에서 mri 찍어보니 보통사람보다 근육양이 많아서 증상이 비교적 덜한거지 mri상으로 이정도면 안 좋은 상황이니
병원측에선 300만 원 정도 하는 당일 입퇴원 가능한 간단한 척추성형술을 일단 해보고 안되면 700~800만 원정도 하는 수술을 해보자고 하는데요.
왼쪽 하지 방사통은 역시 있습니다만 다행히 대소변 장애나 하반신 마비증상은 특별히 없는 편입니다. 왼쪽 발가락에 힘이 약간빠지고 둔한 느낌은 있지만요.
근데 제 생각엔 급성이다보니 통증관리가 안 되는 것만 일단 마약 진통제등으로 진통은 억제하면서 한 달이든 두달이든 안정을 취하면서 자연치유관리를 하는 것도 괜찮아 보이는데
앞으로 마비가 올 수 있으니 수술 권유를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즈도 비슷한 케이스임요.......
척추전문이란 곳들은 대게 시술권유하죠.
그게 수술보다 쉽고 돈되거든요
죽자고 운동합니다........
지인 어머니도 척추전문병원에서 수술하고 문제가 생겨서
옥신각신하다가 수술비 일부 돌려받고 마무리 했네요
시술은 돈만 날리는 거구요
수술도 위 님 말처럼 꼭 수술해야하는 증상 아니면 하지마세요 허리는 만지는 순간
망치는거예요 척추 명의분은 좌욕 추천하더라구요 수술은 대소변 조절이 안되거나 발가락이나 발의 힘 정도에따라서 수술 여부 따지는데
대개 수술은 비추하시더라구요
마약성 진통제 드시면 좌욕하시고 안정취하면
대개 다시 돌아온다고하드라구요
우선 로망스님 나이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우선 젊으시다면 시술, 수술 생각하시지 않는편이 좋을것 같습니다.
관절통증 척추통증 네이버 카페 가입하셔서 글 천찬히 읽어보시구요.
동네병원에서는 무조건 시술 바로하자고 할겁니다.
카페에서 읽어보시고 원하시는 교수님 찾아가보시구요.
글이 너무 길었네요. 젊으시다면 마약성진통제 드시면서 꾸준한 걷기운동 추천합니다.
제가 그렇게 해서 시술없이 생활하고 있네요~
주사치료랑 틀린게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학병원 교수 : 치료방법이 크게 틀린것도 아닌데 굳이 그돈을 주고 뭐하러 하냐고
대학병원에서 비슷한 일명 주사치료라고 하는데 비용 10만원 안팍입니다.
허리나 꼬리뼈로 주사바늘 꽂아서 디스크 병변 부위에 약물 뿌려주는 겁니다.
절대 비추입니다.
대학병원 진료 보시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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