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MRI 상태론 누가봐도 심헤보이긴 합니다;;
최근에 디스크가 재발해서 MRI 찍었더니 원래 있던 두군데중 한 군데가 더 튀어나와서 척추병원에서는
수술해야 앞으로 마비장애 심하게 올 수 있다고 "수술하는 게 좋다고" 하더군요.(수술비용은 대략 600~800)
암튼 일단은 마약과 신경통약으로 통증을 다스리고 있는상태라 거동에 불편이 없어 다른곳에도 문의를 해보겠다고 결정하고
근처 다른 병원을 방문하였습니다.
근데 여기선 몇가지 테스트를 해보고 mri도 보시곤 "수술 안 하셔도 된다"이러시네요.
물론 급성이라 통증이 심하긴 하지만 약으로 통증을 다스릴 수 있는 상태고 제몸으로 병원까지 걸어와서 걸어들어올 정도면
수술이 급한 건 아니라고 합니다.
일단 마약등으로 1~2주간 통증을 다스리면서 자연치유력이 발현되는지 보고 결정해도 된다고 하네요.
정말 마약으로 아픈 게 획기적으로 덜 느끼고 있어서 지몸으로 돌아다니고 있는 건지.. 진짜 수술이 필요한데 미련을 떨고있는 건지 당장 주말이라 다른 병원으로 못가보니 헷갈리긴 하네요.
수술하면 고통이 사라질지 알았지만, 그렇지 않다는 말입니다.
어떤 운동이 좋을까요?
수술하면 고통이 사라질지 알았지만, 그렇지 않다는 말입니다.
요새는 수술 거의 안합니다.
안좋구요.
유튜스 정성근 서울대 척추전문의 영상보시면 반은 성공한겁니다.
수술은 진짜 특별한 경우 빼곤 할필요없습니다..
다른 이유도 있으시겠지만 허리근육이 강하면 아무래도 디스크가 덜 빠져나와요.
근육강화라 하니 뭐 특별해보이는데 크게 힘든것도 아니고 꾸준히 하면 허리 근육이 좀 강화되는 그런 운동들입니다.
유투브에 검색해보면 많이 나와요.
되도록이면 하지마세요.
수영이나 헬스로
코어로 잡는게 좋습니다..
지인분도 디스크로
고생하시다 무통주사로
시작했다가 도저히 안될것 같아서
수술했는데 회복까지는
괜찮았지만
그이후 오히려더 통증이 심하다고 하네요
지인분은 운동을 안하셨습니다.
조언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일단은 약으로 통증 조절하면서 다른 병원들도 다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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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기 힘들정도로 아플때 통증주사 맞고 운동하면서 지금까지 유지하기 10년이 넘었네요
운동을 하면서 유지하지만 1년에 주사를2~4번 맞는거 같아요~^^; 운동을 무리하게 하다가
시간이 되신다면 수영을 먼저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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