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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앞면 유리도 얼었구요.
이제 들판에 남은 것은
배추와 콩뿐이네요.
오늘 주말과 다음주 주말은
김장 피크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김장하는 날은 잔치날처럼
이웃에서도 와서 김치 섞어주고
고기한점 하고 김치 한쪼가리씩
가져가고 했는데
요즘은 그런 모습을 볼수가 없네요.
좀 안타깝죠.
오늘은 예전처럼 이웃과 더불어
서로 도와주며 사는
그런 날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마카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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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대구로 와 고철줍네요.콜록콜록
옷 단디 입고 댕기셔요.
그나마 배추는 비교적 추위에 강해요.
고무통에 신문깔고 넣어 뒀습니다.
김장재료 준비되는대로 배추 절일려구요.
한볼테기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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