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현장이 준공이 떨어졌기 때문에 인테리어공사와 마무리공사를 하고 있어 유유자적하고 있습니다.
모처럼 인사만 나누던 하청의 팀장들과 얘기를 나누다가 건축현장에서 열심히 돈벌어 집가지고있는 사람이 많지만 일부는 10년넘게 다니는데 집도 절도 없이 사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군요.
술 버릇이 안좋은 사람도 있고 도박하는 사람들은 그버릇못고친다고 합니다.
공감하는데 이상하게 주변에 보면 다 잘사는데 혼자 단칸방에 사는 사람도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말뚝 용역한테 물어보니 용역사무소에서 10명을 보내면 2-3명을 열심히 하고 5명정도는 어영부영하고 2-3명은 땡땡이만 치고 불성실하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일을 더해야 하는 피해를 본다고 하더군요.
협력회사 팀장왈 나이 50에 집도 절도 없으면 그건 문제있는 사람이라고 진단하더군요.
제가 처음 집을 샀을때가 40살이었으니 그것도 대충 맞는 얘기같습니다.
사는 곳에 따라 집값도 다르겠지만 지방은 더 빨리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옛날보다 더 살기가 좋아졌고 일자리가 풍부해져서 사람을 못구해서 제조업이나 건설업은 인력난입니다.
일당만 뛰어도 먹고 사는 세상이 된겁니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매야 보배라고 했습니다.
딴생각하지 말고 무조건 저축하는것이 최선입니다.
투자나 투기할 생각은 머리에서 지워야 합니다.
패가망신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젊은 사람들은 행운아들입니다.
제가 첫차를 샀을때가 50만원짜리 중고엑셀수동이었습니다.
그차타고 우리식구태우고 여행간적이 얻그제일 같습니다.
30대직장인일때 여의도까지 버스타고 다닌 직장생활이 생각납니다. 가끔 마포대교를 걸어서 건너면 기분도 좋았죠. 여의도윤중로에 벗꽃피면 직원들하고 점심때 나들이도 했던 젊은 시절이었습니다.
그후 그 좋은 직장을 주제를 모르고 그만두고 방황하다 지방공장에 들어가서 지방에서 4년간 주말부부로 직장다니기도 했습니다.
힘들던 시절도 지나고 보면 다 추억이 됩니다.
지금은 그나마 건축현장에서 직영팀에서 일하니 나이먹어도 일을 한다는 것이 소중합니다.
먹고 살만해도 일을 한다는 것이 삶이 활기차 집니다.
단돈 300만원도 없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기술이 아무것도 없어도 현장에서 20일만 일하면 그돈 법니다.
신호수나 화재감시자 안전감시자는 그냥 서있는 일입니다.
세상에는 여러가지 일이 있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들도 많습니다.
똥만 털어도 하루 16만원은 받습니다.
똥털이도 토목에서 쉽다고 소문난 일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일하는것이 생각만큼 힘들지 않다는 겁니다.
그렇지만 기술을 배우면 더 풍족해 진다는 겁니다.
하루 16만원최지일당보다는 25만원짜리 일당이 더 좋은 것은 누구나 압니다.
백수로 놀아서는 안됩니다.
무조건 직장을 다녀야 미래를 설계할 수있습니다.
어줍잖은 창업은 90%가 망한다는 데이터를 믿어야 합니다.
그렇게 망하면 정말 거지꼴로 전락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특히 나이먹어서는 차라리 노는것이 더 낳은 경우도 많습니다.
차라리 몸으로 때우면 자기돈 날아가지 않고 돈이라도 법니다!
게시판에 백수라구 떠드는 나이든 양반도 잇는데 몰 ㅋ 그걸 자랑이라구
좋게 말해서 백수라고 하시고
실제론 피치못할 사정으로 일을 못 하실수도 있는거 아닐까요?ㅡㅡ,
도시엔 집이 필요없는디유.
어릴때부터 부모님에게 투자로서 배운건 집은 무조건 서울에 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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