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윗집이구요 거실 매트를 깔아놓고 아이들 못뛰게 통제한다고 하더라도 시끄러운거는 이해합니다. 그래서 저희집도 위층에서 소음나는거 단한번도 뭐라 얘기 못하고 10년째 살고 있는데요,
얼마전 아랫집에서 새로 이사를 왔는지 오늘 문앞에 쪽지를 붙이고 갔더라구요.
근데 중요한건 저희집은 보통 저녁 9시 땡하고 취침이고 늦으면 10시 취침이라 새벽에 세탁기를 돌린적이 없습니다.
뭐 아주 가끔은 건조기 정도는 돌린적이 있었겠지요. 쪽지 붙이기 전기준으로 일주일사이 건조기 세탁기 돌린적 없는데요.
이런경우에 내려가서 직접 말해야 할까요? 확인도 없이 저희집이라 단정짓고 조심하라는 얘기가 거슬려서 저도 똑같이 확인좀 하고 이런쪽지 붙이라고 할까하는데 집사람이 그럼 싸우자는 거라고 말리는데 어떻게 해야 현명할까요?
아
예의가 아님.
선물사서 드리면서 가끔한거 사과하시는게 ㅋ
그리고 새벽에 세탁기 돌린 적이 없음은 쪽지로 밝히시는 게 좋을 듯요
저희는 빌라인데 필로티 2층 사는 애기가 밤12시에 뛰면 5층 저희집까지 울리더라구요
2층 얘기엄마랑 낯 트고 살짝 얘기해줬더니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모 저처럼 1층 사시던가요
넘 좋은게 엘레베이터 기다릴 일 없구 모 내다 버리는것두 발품 잠깐
배고파 편의점 도시락 사먹는 것두 잠깐
아랫집에서 망치소리와 드릴 소리 난다고 저희집에 경비실에서 연락이 왔었는데,
소음의 원인지는 그집 아랫집이었어요.
또 전화와서 우리 애들 낮잠잔다고 너희집 아랫집에서 뛰는것 같다니깐 일년동안 우리한테 한걸 그놈 아랫집에 해서 이사 가더군요
그 이후로 이제 다시 우리집에 한번씩 그짓합니다 우리 윗집도 새벽에도 텅텅하고 하는데 그냥 참고 사는데 얼마나 애들을 잡아야 되는건지ㆍㆍ 쪽지로 말씀하시고 층간소음이 바로 윗집이 아니여도 다 나거든요 쪽지에 새벽에 우리집은 아니라고하시면서 더 조심하겠다고하세요
댓글에 있었던 글처럼 층간소음 공감글을 선행하시고, 다만 최근 새벽에는 세탁기와 건조기 등 밤 몇시 이후로는 전혀 동작한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리시고 혹시 그 돌린적 없는 최근 시간대에 계속해서 그런일이 있었다면 다른집이 아닐까 싶다며 의견을 한번 전달해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리고 마무리 아이들 소음이나 다른 층간 소음 역시 항상 신경 쓰겠다는 글을 덧붙이면 좋을듯 하네요
글과 말이라는게 아 다르고 어 다르다 라는 말이 있듯이 약간의 오해로 싸움이 크게 번지고 스트레스에 시달릴수가 있으니 좋게 좋게 서로 정중하게 대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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