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시골서 카센터 하는 입장으로
아주아주 개인적인 입장으로
개인적인 판단을 한것인데 말입니다.
1. 현대차 잔고장이 많지는 않아요.
이게 왜 이렇게 오해를 하나 하면요.
고장에 대한 기준과 그 수리에 대한 기준이 달라서 그래요.
아주 간단한 예를 들어 드릴께요.
우리가 운전석에서 내릴때 당기는 손잡이 있잖아요.
그걸 당겨서 문을 열고 내리는 그 손잡이요.
이게 당겼다가 놓으면 원위치로 가야 하는데
조금 덜 가는 경우가 있어요.
살짝 튀어 나온 상태로 더 이상 안 돌아가는 경우가 있거든요.
물론 사용하는데는 지장은 없죠.
그런데 현기차 타는 사람들은 대부분 그걸 고치겠다고 해요.
돈내서 고치게 되고 그 달 가계부에 차량 수리비로 기록이 되죠.
그런데 타사차종 타시는 분들은 애시당초 고치겠다는 의지도 없고
있다고 해도 부속이 없거나 해서 안 고치고 타는 경우가 많아요.
이게 전체 운전자수를 비교해보면 약 80% 정도가 그런
제작사별 운전자의 특성을 공유하더라구요.
여튼 무튼 타사차종 타는 분들은 안 고쳤으니까
가계부에 차량 수리비라고 적을 일이 없지요.
문제는 이게 고장의 기준이라는 거에요.
돈을 썼는가 아닌가가 고장의 기준이라는 거죠.
고장이 났다는 것은 동일한데 수리비를 쓴 경우에만 고장이라고
인식 한다는 겁니다.
결국 현기차가 잔고장이 많다는 논리가 만들어 지는 거죠.
"에이 아닌데...."라고 말하고 싶으신 분들께
하나 물어 볼께요.
'현기차가 고장이 많아요? 아님 잔고장이 많아요?'
고장이 많다면 현기차 엿같이 만든다는 님들 생각이 맞아요.
그러나 잔고장이 많다면 소비자의 성향이라는 제 의견이 어느 정도 맞다는 겁니다.
현재 현기차는 잔고장이 아닌 고장에 대해서는
'결함'이라는 표현이 익숙할 만큼 소비자들이 진상 맞은 사람들이
많아요.
고장보고 결함이라고 한다는 겁니다. 차가 완벽하길 바라는 사람들이
실제로 존재 한다는 거에요.
그러나 타사 차종 운전자들은 대부분 고장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결함은 결함이고 고장은 고장인 거죠.
저는 현기차를 잘 만든다고 잘 만들었다고 생각 하지는 않아요.
사실 차는 소비자 수준에 맞추어 만들다 보니
거기서 거기에요. 그리고 각자 자기들만의 소비자 취향에
맞춰서 만들다 보니 각각의 개성도 다르구요.
서로 욕할일은 아닌것 같다는 겁니다.
다들 돈만 있으면 수입차 탈거 잖아요? 그쵸?
가성비 좋은 수입차 탑니다.
국산차 에쿠스 까지 타봣지만
확실히 내구성 소모 부품들이 오래 가더라고요.
제 기준으로는 돈이 많으신 겁니다.
반띵!
본인한테 속썩이면 .. 그 메이커 구매가 꺼려지지요 ..
어떤 차든 간에 ..;;
안좋다고 소문나면 다시 팔기 어렵거든요.
친구차 레이 문손잡이 4만키로에 고장났어우~
이게 안닫히고 안잠기고 암튼 메롱했어우~
그리고 돈 있다고 수입차 타지 않아우~
저처럼 차는 굴러만 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분명 있을테니깐우~
세차 안한지 4년째...
제가 수입차를 탈께유......
가스켓이 새소 엔진오일하구 냉각수하구 섞여가 믹스크피를 맹근다던지
체인 가이드가 쉽게 깨진다던지
터보인디 근처발열 관련해서 조치가 미흡하다던지
구조적인 결함땜시 맛이 가는 경우하구
수리하는 횽아들이
이 엔진이나 기종은 요개 문제다라구 하는 경우하구
운전하는 분이 넘 험하게 몰아가 어디어디 고장하는 경우하고는
다른 문제라구 생각해유~~~
운전을 어케 하시는 거에요?
그럴거면 비행기를 사요...비행기를.....제트기루다가.....
현대차는 그렇다고 치고.. 르노삼성차는 어떤가유? ㄷㄷㄷㄷㄷ
5년 전까지만요.
아닌것 같다는 거죠.
여튼 많이 팔렸으니 표본도 많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손잡이가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는건 기능상에 문제는 없다고 해도 고장은 고장이죠..
정비공은 죽고 사는 문제에 한해서 고장을 판단하고
나머지 문제는 운전자의 판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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