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여러분 덕분에 어제 자 저희 딸 사건이 여러 매체에 이슈화가 되고 공론화가 되어 많은 관심을 갖아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지연이 평온하게 자고 있어요 

강력한4팀 프로그램에 저희 딸 이야기가 방영이 되어 시청을 했는데요... 가해자 측 변호사가 11월에 감정신청서를 신청했다는 발언에 대해 말씀을 드리려고 이렇게 또 글을 쓰게됩니다

그 발언의 내용은 의료과실을 주장했고 외상성 뇌출혈로 인한 합병증이 1차로 뇌수막염이 나왔었는데요...이 합병증을 저희 딸이 평소 지병이 있는것이  아닌지 염두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재판부에 발언을 했습니다.

이때 당시 너무 기가차고 어이가없고 분이차서 제가 직접 가해자 변호사 에게 연락을 해서 따졌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재판부에 또 요구하는 저희 딸의 거쳐간 병원들 의무기록과 cd를 바쁘게 움직여 떼어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저희 딸을 두번 죽이는 짓을 하는 나쁜 인간들 아니 당신들은 인간이 아닙니다. 

저희는 매번 검찰과 법원에 엄벌 탄원서를 제출하며  호소를 했는데 정작 가해자는 반성문 한장을 제출하지 않은 걸로 알고있습니다

매달 저희 딸 간병비가 460만원이 나갑니다 저희 딸은 중증 환자라 통합간병을 할 수없는  오롯이 개인간병사를 써야만 하는아이 입니다.

그 동안 들어간 치료비와 간병비 한번을 주지 않은 연락조차도 없는 그런 나쁜 인간들이였습니다

저희 딸이 있었던 서울대병원과 여러 전문 자문 의료인들의 발언을 끝으로 저희 딸은 지병도 없는 의료과실이 아닌 외상성 뇌출혈이 맞다라는 소견이 나와 일달락 되었습니다.

판결의 실마리가 보일만 하면 이렇게 상대 가해자측 변호인들이 딴지를 걸어 시간 끌기 싸움으로 1년이 넘는 재판을 하며 저희의 피를 말렸습니다.

당신들도 분명 처 자식이있는 한 가정의 가장이실텐데 돈을 떠나 인간적으로 이러면 안되지요. 우리아이 목숨이 어디 남의 집 애완견 목숨입니까? 저희딸은 당신들과 같은 사람입니다 

여러분 지금 청와대 국민청원 신청해놓았습니다

승인이 나면 곧 이곳에 링크를 띄우겠습니다.

더 많은 관심 속에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소중한 우리들의 자식들을 지켜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밑에 사진은 저희 딸 그 당시 여행 가는 길에 찍어 보낸 사진입니다. 이러고 천진 난만한 아이처럼 여행길에 올라갔는데 ㅠㅠ 이젠 이런 아이의 모습을 다시 보기 힘들다는현실을 받아들여야하니 너무 가슴이 찢어집니다

저희 딸의 방입니다. 현재 아이 아빠가 저희 딸 냄새를 맡으며 잠이 드는 곳이지요ㅠㅠ

지연아 ~이쁜 내딸... 다 있다는 기적은 너에게는 힘들다고 한다지만 모든이의 간절함으로 하느님이 꼭 너에게 반짝이는 큰 별하나를 꼭 선물하실거야. 그리고 반드시 일어날거구 엄마아빠는 항상 기다리고있을께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