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항암도 면역수치 낮아서 두번 빠꾸먹고 4주간 항암 쉬었더니 임상 이전만큼 환부가 부어올랐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임상항암 한번 더 해보고 시원찮으면
임상 실패 판정 내릴수도 있다네요
만일 실패하면 서울 유명병원은 못가고(의료대란)
담당교수님이 실패 시 다음 병원을 울산대 병원을 슬며시 추천하더군요
(혈액암센터 운영, 비싸지만 80% 확률로 완치 가능한효과 탁월한 항암주사요법을 비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울산대병원에서 취급한다고)
문제는 찾아가는건데
울산대병원이 울산에서도 가장 끄트머리에 있는터라
찾아가기가 매우 빡세질듯 하네요
(남해>진주>울산>택시타고 병원가면 15000원 소요)
4.5 시간 가량 소모될듯
암 치료하기 참 힘듭니다.. 특히 보호자 없이 혼자 다니는 저로썬.. 머리가 아파오네요
너무 힘드실것 압니다..
혈액암이 원래 그렇게 고약하고 힘들기도 하더라고요. 꼭 완쾌되시기를 기도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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