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회식후 취기가 좀 격하게 오른 마눌에게
그 기회를 틈타서 물어 보았습니다.
'너는 왜 나를 막 대하는 거냐?'고 말입니다.
그 대답이....'도망갈 일이 없어서' 랍니다.
이제 나이도 먹고 탈모도 오고 해서
다른 여자에게 도망갈 일이 없다고....ㅜㅜ
남자 얼굴만으로 모든것을 기준하는 이 인간은 그랬던 겁니다.
어쩔수 없지요. 다이어트해서 외모를 좀 되돌린 다음
다른 여자에게...아 아님다.
아내에게 이쁨 받으려고 하는 겁니다.
남자 얼굴만 보는 여자랑 사는건 좀 피곤하네여......
여튼무튼....
아침은 누룽지 끓인거랑 파김치
점심은 김밥 두줄
저녁은 누룽지 끓인거랑 오뚜기 누들면인지 뭔지
그 칼로리 낮다는 컵라면......
2년 전 이 방법으로 3달에 10키로 날렸는데
이번엔 2달만 하는 걸로......
마트 갈때도 따라와서 감시 하더만요.
코난횽이네유.ㅋㅋㅋㅋ
그 순결하신 형을......ㅜㅜ
지문이 없다하나 머라나.ㅋ
그럼 더 구박 받으실수도...ㅠ
오~잉!!!@.@
호박색님은 리마리오 라믄서요><;;
때리러 오실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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