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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이야기[9]조회 553 | 추천 2 | 2024.04.25 (목) 16:29

글쓴이 독일인의사랑
가입일2018.09.04
활동지수마력 123,422
작성글게시글 1,516 | 댓글 25,209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오래전 사회 초년생때 일이었는데유

꿈에서 왠 할아버지가 로또번호 불러줘서 다음날 로또 사러갔는데 다섯개만 불러준거예요. 그때 로또를 처음해봐서 숫자 여섯개인줄 몰랐거든요. 이때부터 느낌이 쌔했는데 5게임 샀는데 숫자 1개도 안 맞았던 기억이ㅜㅜ

그때 우리 조상 할아버지 아니고 옆집 할아버지가 장난쳤구나 생각하고 넘어갔던 기억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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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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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싼마이 24.04.25 16:32 답글 신고

저같으면 그 숫자조합 5개에 랜덤 1개로 매주 꾸준히 사보겠네요.

조상님이 언젠가 내가 꼭 필요한 시기에 나올 로또번호를 불러준거라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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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사랑 24.04.25 16:37 답글 신고

저도 그생각을 했었는데 그땐 당 하고나니 어이없어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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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싼마이 24.04.25 16:57 신고

@독일인의사랑 예전에 어떤 이야기중에 조상께서 덕을 쌓고 돌아가시면 저승에서 포상으로 후손꿈에 잠깐 나오게 해준다더군요.

그런 중요한 포상기회를 옆집 할배가 옆집 아이 놀리는대 쓸 리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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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여 24.04.25 16:36 답글 신고

번호 6개 다 나왔는데 일어나면 적어야지 했는데 막상 반은 기억이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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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사랑 24.04.25 16:38 답글 신고

전 생생하게 숫자 5개가 기억났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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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미나리 24.04.25 16:38 답글 신고

역시 꿈에서 로또 숫자 점지해준다는건 드라마에서나 있는 일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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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송백S2 24.04.25 16:41 답글 신고

맨날 가위누르는
제 머리맡 할머니는
도대체 뭐하나 몰라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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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리비 24.04.25 16:43 답글 신고

그런꿈이라도 꿔보고싶습니다 발표전까지 설레보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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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꼬락화팅 24.04.25 17:12 답글 신고

매우 안타까운 기억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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