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반에 어떤 자그만하고 예쁘장한 여학생이랑 같이 밥먹고싶어서 제가 밥산다고 같이 가자고 했죠.
밥집가서 밥 다 먹고 계산하려는데 지갑이 없어. ㅡ.ㅡ;;
겁나 당황해서 뭔 변명도 못하고 우물쭈물하니까 그 여자가 "내가 낼께요" 하고 계산했는데, 그 상황에서도 챙피하고 얼굴 달아 올라서 당췌 무슨 말도 못하고 바보같이 그러고 있었는데, 나중에 다시 그녀 책상앞으로 가서 또 밥산다고 말했는데 까임. ㅡㅡ;;
끄읏~~
ㅅㅂ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