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의 차 아래에 불도 안끈 담배를 버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보배드림에 처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오늘(5/1) 오후 3시?에 있었던 일입니다.
남편이 갑자기 일이 생겨 광진구 야외 유료 주차장에 차를 잠시(대략 30분) 주차했습니다.
관리자가 없는 무인(아이파킹?), 5-6대 정도 댈 수 있는 협소한 주차장이었습니다.
남편은 일을 보러 가고 저는 차 안 조수석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어떤 분(저희 차 옆옆 주차된 차의 차주로 보임)이 저희 차 앞에서 담배를 피우시더라구요.
엄청 가까이에서 피우시고 재?라고 하나요? 차 위로 털어 내려 그러지 마시라고 하려다가 있었어요.
전기차라 불과 관련된 것을 차에 뿌리는? 게 조금 걱정되었습니다.
그런데 담배를 다 피우시고 꽁초를 차 본넷 위로 던지는 것으로 보여 깜짝 놀라
(차 바로 앞에서 꽁초를 차 쪽으로 던져 본넷 위로 던지는 것으로 시야 상 보였습니다.)
차에서 내려서 확인을 하였더니 차 범퍼(?) 하단에 불이 꺼지지 않은 담배꽁초에서 연기가 나는 채 있었어요.
아래 사진에 빨간색 표시 부분이 불붙은 담배꽁초가 있던 자리입니다.
위에 표시 되었지만 그 부분 차 아래에 있었어요
제가 차 확인하고 있는데 그냥 차 끌고 가시길래 너무 당황해서 남편한테 전화를 하고
야외주차장에 붙은 금연? 마크 찾다가 놓치면 안될 거 같아 그 분 차 뒤에 쫓아가서 사진을 찍으니
그 분이 내려서(아마.. 사진을 찍어서 내린 거 같습니다) 제가 남의 차 밑에 불도 안끈 담배꽁초 버리면
어떻게 하냐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하시긴 했지만..
담배피우시는 거 너무 존중합니다.
그런데 굳이 남의 차 밑에 불도 끄지 않은 담배꽁초를 꼭 버리셔야 했을까요?
남의 차도 소중하다는 것을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사진은 차에 계속 재를 털고 불붙은 꽁초 버리셨는데,
아직 이상있는 지 체크 못한 상태에서 가버리셔서 혹시모를 후를 생각해 찍었습니다.
모르는 여자가 갑자기 차 사진을 찍어 당황했을 거 같아 이 부분은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뭔 생각으로 사는지
그냥 차 조수석에 누워 유투브 보다가 갑자기 벌어진 일이라 대처를 잘하지 못했어요 ㅠ_ㅠ
먼저 차 확인과 해당 주차장이 흡연구역이 맞는 지부터 확인해야겠다고 생각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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