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봉변을 당했습니다 약혐 사진주의[15]
잠을 자던 도중 새벽에 발가락이 뜨끔하고
오른쪽 배 갈비뼈가 심하게 통증이 심해지고
화장실가서 보니까 심하게 부어 있네요
뭔가에 의해 물린거 같긴하고 이불을 들어 올리는 순간
지네가 !! 소름돋아서 이불을 다시 내려놓고
5분이상 멘탈이 나가서 가만히 있다가 다시 들어올리고
잡아서 신문지깔고 아령으로 3~4번 찍어도
바로 죽지 않고 꿈틀꿈틀;; 7~8번쯤 찍어서야 죽네요
통증은 점점 심해지고 지네 독 검색해보니 알레르기.
면역력 약한사람에겐 치명적 호흡곤란 .쇼크. 구토.저혈압등
상황은 심각해지고 새벽 2시경 119를 부르게 됬습니다
30년이상 살면서 구급차를 타본것도 처음이고
구급차에 타서 누워가는데 기분도 이상하고 20분거리를
10분쯤 걸린거같더라구요 아마 멈추지않고 쭉 달린결과!
그렇게 병원에 도착하고 응급처치 소독. 항생제 주사2방
호흡곤란등 이상증상 생기면 다시 병원으로 올경우가 생기고
안정을 취해야 하기에 출근은 당연히 안하는게 맞다고 하셔서
당일연차를 쓰게 되네요
지금 들어서 생각나는게 한달음에 와주신 119구급대원분들
너무너무 감사하고 대단히 존경스러운분들입니다
아래에는 지네사진이있습니다 징그러울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사진.동영상
espkh3
그냥막가
보일러 한번 틀어서 방바닥 좀 지져놔요 ㅠㅠ
발가락 물렸는데 발가락이 얼얼하고 뜨겁고 그랬는데 자다가 깼습니다.
가슴팍 물렸으면 저도 실려갔을뻔 했네요.
암수가 같이 다닌다고 하니 잘 살피세요ㅋ 보복 당하실까봐
저는...fire egg에 물렸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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