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먹으러 갓는데 마리조
물 마실려고 물통 집으려고 보니
손가락 한마듬 만한 벌레(?)가 붙어 있길래
물통을 집어들고 바닥면을 의자에 탕! 쳐서
벌레가 바닥에 내동댕이 쳐졋는데 마리조
뜨거운 국밥을 후후 불어 마싯게 냠냠 먹고 있는데
아까 그 벌레가 힘차게 날아올라
제 뚝배기로 다이빙 하네요-.-;;;;;;
명이 긴지 죽지는 않았더라고영
김짜꿍은 지 한몸 희생해서
저한테 복수 한거라고 겁나 웃더니
자기꺼 뺏길까 싶어 호다닥 다 먹어버린던데
개열받네요 1/3도 못먹엇는데 ㅂㄷㅂㄷ
저건 밥그릇!!!
그러게
쫌~~남기면서 드시지그랫쑤~ㅋ
이게 스토리지~~
저기 아래 소똥횽은 대체 뭐래요?
저녁에 또 가볼려구요
지금처럼만 회복하면
화요일엔 퇴원 가능하다는데
지켜봐야죠
그래도 내밥 빠지면 ㅂㄷㅂㄷ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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