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티즈만 3대째 타며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 마티즈를 소개합니다.
저에게 왔을때는 이런모습이었지요...
중고차 딜러분이 광고용으로 타시다가 저에게 판매했습니다.
생전 처음떼보는 스티커 제거...뒈지는줄 알았습니다.
3시간정도 개고생 해서 이정도 떼어내었습니다. ㅋㅋ
이제 직접 "찌그러진차 펴드립니다"를 해봅니다^^
조수석 뒷문 아랫부분이 들어가 있네요..
일단 도어트림을 탈거하고... 도어트림 탈거는 이제 1분이면 가능한 작업이 되어버렸네요..
마티즈의 초강력?? 강판은 안에서 한번 눌러주니 파파팍 하고 그냥 펴지네요..ㅋㅋ
이제 실내로 들어가보죠..
마티즈 작업할때는 바닥매트까지 다 탈거해서 세탁하는데 이번 이놈은 상태가 깨끗해서 생략하기로..
바닥매트 탈거는 아래서 보여드립니다.
시트만 탈거한후..
진공청소기로 빨아주고.. 걸레로 정성껏 닦았더니.. 깔끔해졌네요..ㅎㅎ
자 이제 자잘자잘한 작업을 들어갑니다.
대부분의 마티즈는 보닛카울커버가 오래되면 색이 바랩니다..그래서 탈거후 3M착색제로 도색..ㅋㅋ
하는김에 와이퍼암까지..
어때요? 좀 더 깔끔해졌나요??ㅎㅎ
실내등이 먹통이길래 전구를 교체했으나.. 안됨..쉽게 되는게 없네요..
탈거시작..
뒷면이 물먹었는지 녹슬어서 접촉이 안됨.. 사포로 박박
짜잔~~ㅋㅋ
대부분의 마티즈는 루프렉 도색이 벗겨져있죠..ㅋㅋ
한곳당 볼트 2개씩 총 8개를 풀면 탈거완료..ㅎ
중간과정은 생략하고.. 사포로 밀고.. 철물점 락카로 뿌려서 마무리했네요..ㅎㅎ
도어액츄레이터 먹통...
운전석에서 문을 잠그면 나머지 문이 모두 락/언락이 되어야 하는데 이부품이 고장나면 각각 다 열어줘야함..ㅠ
너무 어려워서 중간과정 다 생략하고 아래 사진같은 부품 떼어내고 새부품 장착하면 됨..ㅎㅎ
이제 사람태울때 운전석만 열면 나머지 다열려서 엄청 편함..ㅎㅎ
운전석 외캐치가 파손되어서 덜렁거림...쪼~~기 스프링 왼쪽 부분 파손된것 보이시나요???
난이도 극상...
짜잔.. 중간과정은 생략하고.. 암튼 뒈지는줄 알았음... 그냥 카센터에 맡기시길...
운전석문의 사용빈도가 가장 높기때문에 도어웨더스트립이 가장 빨리 낡음..
탈거...어차피 버릴거라서 그냥 가위로 잘라버림..ㅋㅋ
중간과정생략했는데.. 문경첩??힌지?? 암튼 볼트 한개만 풀었다가 다시 잠궈야함..ㅎㅎ
그리고 그냥 끼우면됨..ㅎ
베스트 모델인데 스티커가 없다...아마 운전석 전펜더를 교체한듯..
뭐 없으면 새로 붙여주면 끝!!
현재 모습입니다.ㅎㅎ
지하주차장 가장 명당자리에 봉인중입니다.
또 차 샀거든요..ㅎㅎ 앞으로는 그 차를 가지고 놀아야 합니다.
2번째 마티즈를 소개합니다.
이름은 마실이라고 지었어요.. 마실다닐때 타고다니는 차라서..
현재 마실이는 시집보냈습니다... 제 소유일때 내차소에 올렸어야 되는데..늦었네요..
저에게 왔을때는 이 사진 한장만 보고 바로 계약금 넣었습니다...
1인신조.. ㅎㄷㄷ
상태가 너무 지저분해서 뜯었습니다...
특별한 설명없이 뜯은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ㅎㅎㅎ 사진으로만 봐도 힘들어보이죠??ㅠㅠ
청소 다하고 철골바닥에 아들 매트를 희생시켜서 방음효과를 봅니다..ㅎㅎ
그다음 플로우매트를 깝니다...
조수석 대시보드 판넬의 볼트자국때문에 스웨이드로 감싸고...
마무리된 실내..ㅎㅎ 뿌듯
방방 거리는 소리를 못참고 머플러를 교체합니다...
중통에 구멍이 뻥~~
엔드머플러는 손만대면 바스러질것같은 상태..
절약하기 위해서 엔드는 중고로..ㅋ
나름 방청을 위해서 비싼 3M 착색제로..ㅎㅎ
중통은 새제품으로..ㅎㅎ 장착샷은 없네요..ㅎㅎ
암튼 소리안남..
부동액을 자가교체합니다.
마티즈는 쉬워요..ㅎㅎ혼자서 할수있어요..
폐 부동액은 삼다수 피티병에 담아서 10년단골 사장님께..ㅎㅎ 욕한번 먹고...
암튼 마무리해서 이상태로 보냈습니다..ㅎㅎㅎ
외관은 변화시킨것이 없네요.. 번호판만 교체해준듯...
너무 갑자기 이별을 해서..
마지막으로 제가 처음으로 탔던 마티즈입니다.
227회차 1위했습니다.
궁금하신분은 여기로~~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hotcar&No=10202&bm=1
처음왔을때와 보낼때 사진만 남겨요..ㅎ
제일처음 저에게 왔을때... 만신창이 모습..
보낼때는 미니와 비교해도 될정도로...ㅋㅋ 자뻑..
저혼자 한국미니라고 부르고 있습니다..ㅎㅎ
사진상의 문제로 못올린 사진도 많네요.. 궁금하신분은 제블로그나 한번 놀러오세요 ㅎㅎ
blog.naver.com/elfdlgl
부럽부럽
처음 마티즈 사진보고 업자인줄알고 나갈뻔ㅋㅋㅋ
멋지십니다.
비만 오면 안전벨트에 물이 들어옵니다
이거는 어떻게 해야대죠...?
누수차량은 아닙니다ㅜㅜ
이것땜시 미치긋네요ㅎㅎ
아벨라 깡통휠 인치업이 생각나요
다른건 둘째치고 의자 다 탈거해서 청소좀 제대로 하고싶은데
부럽습니다 ㅜ.ㅜ
잘 봤습니다.^^
너무 웃겨
홧팅!
예전에 94년식 무파워 수동아벨라 올리셨던 분 생각나네요
내장재랑 안전벨트 물에빤 사진보고 박수가 나옵니다
고속에서도 안정감있고 소음 적고 옵션많고 장거리 뛸때 덜 피곤합니다
짱인듯
흰색 마탱이 창문 수동으로 내려야 하는거 한번 운전해봤는데 괜찮더라구요
다만, 마티즈는 황금색이 진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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