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 아침에 시동을 걸었는데 냉각수 경고등이 들어오더군요. 시동 끄고 냉각수 양 점검해보라고
뜨길래 시동 끄고 본네트 열어봤더니 수위가 살짝 낮긴 했습니다. 아마도 Min 살짝 아래였나...
트렁크에 희석해놓은 냉각수가 있어서 그거 부어서 수위를 맞춰줬습니다.
다시 시동 걸고 출발하는데 또 똑같은 메시지가 뜹니다. 뭐지... 하고 그냥 운행했더니 잠시 후 꺼집니다.
그 날 이후로 한 2~3일에 한번씩 똑같은 경고가 떴다가 운행하면 꺼지기를 반복합니다.
냉각수가 새는 건 아니에요.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는데 Max에 가까운 수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온도가 비정상적으로 높은 것도 아니고요.
그래도 뭔가 찝찝해서 아우디 어플로 예약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해당 증상을 자세히 적었습니다.
다음날 이런 문자가 날아오네요.
저에게 온 전화는 없었습니다.
해당 사항에 대해 문의하려고 전화했더니 받지도 않아요. 한번은 그냥 끊기고 두번째는 통화량이 많으니 다음에
다시 걸어달랍니다. ㅎㅎㅎ
수리할 수 없으면 수리할 수 있는 곳을 안내를 해주든가... 저런 문자 하나 틱 날리고 끝입니다.
냉각수 새는 것도 아니고 센서 문제가 아닐까 하는데 정식 서비스센터에서 한다는 소리가 수리할 수
없다.... 저런 말을 저렇게 자신있게 한다는 것도 어이가 없습니다.
아우디 잘 보는 사설 카센터를 찾는게 나은건가 싶습니다. 근데 이런 곳 찾는 것도 쉽지가 않네요.
삼송 근처에 아우디 잘 보는 곳 혹시 아시면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나중에 실수였다고 할꺼임...
남산센터에서 수리를 못하기 때문에 다른곳으로 안내를 위한 전화? 였다는 면피용....ㅋ
소비자는 통화하기 위해 몇차례 통화시도를 반복해야 하는데 쟤들은 도대체 몇번이나 번호를 눌러봤을까 의문입니다.
확인도 안하고.. 전화 거는놈 따로.. 문자 보내는 놈 따로.... ㅋㅋ
밴츠도 저래요.... ㅋㅋ
...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