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신차 구입에 조언들을 듣고 해당 차량을 이용 후 최근까지 겪은 일화들에 대해 소개하기 위해
작성하며 다만 저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두서없이 적겠습니다.
먼저 제가 지프를 산다면 아마 JK랭글러 혹은 글레디에이터를 사지 않았을까 싶은데
프로모션과 4인 가족이 되는 상황 속에 에어서스와 6기통만 보고
22년식 그랜드체로키L 오버랜드를 금년 2월에 출고하였습니다.
네이버에 지프로 검색하면 두 군데의 대표 카페가 있는 걸로 알고
카페의 성격이 본인 구매자들을 위한 사후관리 카페로 보았습니다.
차량 구입 후 서비스 인프라가 부족하지만 유지 보수에 딜러의 역량이 얼마나 필요할까 싶어
간과했던 게 화근이 아닐까 싶습니다.
결정적으로 저는 안양 KCC를 통해 출고하고 전동 사이드스텝까지 장착했습니다.
미국 감성이라는 말들로 감싸는데 그들은 보다 정교함이 요구되는
비행기도 만들고 우주에도 기체를 쏘아 올리는 나라입니다.
지프.. 여러 가지 마감 퀄리티 부족이 보였으나
주관적이지만 정말 필요한 것들만 요구했다고 생각합니다.
동대문구에 거주하므로 개인적으로 센터 이용은 성동 렉스모터스를 이용하려 했으나
초기 불량 이슈들에 대해서 판매사원께서 안양을 이용할 것을 권유하여
최초 해당점을 이용 해결을 완료하였고,
이후 엔진마운트와 에어컨 전동 사이드스텝을 성동에 경험한 사례 몇 가지를 언급해 보겠습니다.
먼저 엔진마운트와 관련하여 최초 성동점 어드바이님께 문의한 결과 해당 이력은 없음에도 불구하고
불량은 맞으나 본인들이 너무 바쁜 관계로 안양점 이력을 보시고 그쪽에다 문의하랍니다.
두번째 성동점 다른 어드바이님께 엔진마운트와 에어컨을 문의했더니
결과적으로 북소리는 지난달 수리 완료(감사합니다), 에어컨에 대해 정상이라 하지만
냉매를 빼고 다시 채워 줄 수 없냐니 바빠서 안된답니다.
사비를 들여 하겠다 얼마나 하냐 물으니 신형 냉매가 어쩌니 저쩌네
25만원 정도 하는데 사설 센터를 이용하라고 합니다.
두번째에 이어 엔진마운트 교체 시 전동 사이드스텝 운전석 쪽이 접히지 않아
점검 요청을 했으나 이때도 안양으로 가라고 이야기합니다.
최종적으로 저의 원성에 점검은 해주나 모터 불량인데 정품이지만 모파 정품은 아니고,
스텔란티스에서 중국 업체에서 납품을 받는다나
그래서 악세서리 만큼은 안양을 통해 처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다른 계신 분들은 알고 계셨나요?
정품 악세사리는 최초 장착점을 통해서만 유지 보수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스텔란티스의 정책이 문제겠지만 지프라는 브랜드는 딜러사간 일원화가 안 되어 있습니다.
서비스 쿠폰은 그래도 돈이 돼서 받아주는 건지 모르나
일부 지점이겠지만 필요에 따라 상황에 따라
수리거부(최초 엔진마운트 및 에어컨 냉매 교환)를 할 수 있는 브랜드입니다.
알았다면 저는 가까운 성동의 딜러사인 렉스모터스를 이용했을 것입니다.
말대로 라면 부산 살다 서울 이사 온 사람은 집에 가전제품의 유지 보수를
부산 구입처에 가 하란 말이 되지요.
흔히들 하는 말이 재규어 랜드로버는 차 두대 사야 된다고들 하던데
수입차 부품 오래 걸리는 거야 매한가지이고
보유하고 있는 해당 브랜드 역시 KCC에서 구입했으나, 선일&천일 이러지는 않았습니다.
교학에서 구입한 벤츠도 한성에서 그렇지는 않았습니다. 비엠이나 볼보도 그랬네요.
현재까지 경험한 바에 의하면 as로 인해 최악의! 다시 경험하고 싶지 않은 브랜드입니다.
대차는 바라지도 않아요!!
위 내용을 스텔란티스코리아(02-2112-2666)에도 문의해보았으나
웬 영문인지 센터(성동)를 통해 답변 준다고 지난 목요일 통화 후
그제까지 성동이든 본사든 연락은 없었고,
본사에 재 문의하니 정책이 그렇고 성동에 요구도 하지 못하며
잘못된 정책에 대해서 문의할 수 있는 책임자 또한 없으며
본인들은 어디까지나 외주 받은 대로 응대만 할 뿐
그 외주를 의뢰한 담당자 또한 사무직이므로 연결이 어렵다고 합니다.
이 내용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기사화 시키고,
미국에서 고쳐주는 게 어떻겠냐고 본토에 문의해 볼까 싶습니다.
요약 하자면 성동 서비스센터는 본인들의 업무 과다를
본인들의 오너와 해결하여 근무처우를 개선해야 함이 맞으나 소비자들에게 전가시키고
한 번의 문의로 문제점을 해결하거나 찾을 수 있는 기술력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매번 전체 점검을 하고 살펴봤으나 이상이 없다는데
돌아서면 그 자리에서 불량 내용이 버젓이 확인되니까요.
본인들의 시간과 업무가 소중하니 만큼
저 역시 차 값을 지불하고 이상 내용의 증빙을 직접 만들고 센터를 왔다 갔다 해야 하는
돈과 노동력과 시간을 허비하고 있습니다.
엔진마운트 수리 이후 이상한 점이 발견되어 전화로 따지니
주행하는데 지장 없잖아요 하는데 말 다했죠 뭐.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신차 AS도 거부하는 마당에 보증 연장을 한다면 제대로 처리가 될지
결재를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아직까지 고민하는 저인데..
아마 연장 보증기간엔 결재 한 센터 가라고 하겠죠ㅋ
이 모든 것들이 해당 센터와 지프라는 브랜드의 손해이며 악순환인 건 인지하십니까?
지프는 브랜드가 해야 할 역할을 사람이 하는 '사후관리'가 중요한 브랜드입니다.
혹시 지프를 구입하셔야 한다면 반드시 좋은 딜러와 수입사를 만나 시기 바랍니다.
(괜한 홍보가 되는 건지 모르겠네요ㅎ)
재 상기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추 드립니다.
엄청 오래 걸리고요 하여간
지프는 현대보다 아래입니다 특이한 차 좋아하는 사람 빼고요
내가 제일 싫어 하는 사람들한테 추천하는 1번째차 2번째는 아우디 디젤라인
재 상기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추 드립니다.
엄청 오래 걸리고요 하여간
지프는 현대보다 아래입니다 특이한 차 좋아하는 사람 빼고요
내가 제일 싫어 하는 사람들한테 추천하는 1번째차 2번째는 아우디 디젤라인
As때문이라도 귀찮아서 다음에는 국산차 살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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