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5월 말 ‘프리마모터스 Jeep 일산전시장’에서 랭글러 오버랜드 4XE 파워탑을 리스로 구매했습니다.
차량 운행한 지 5달쯤 지난 10월 24일, 자택에서 차량을 몰고 10분 채 안 된 시점에 엔진 점검등과 함께 차량에서 굉음이 발생하며 덜거덕 거리는 증상이 발생. 갓길에 차량을 멈춘 후로 시동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차량은 견인되어 ‘프리마모터스 Jeep 영등포서비스센터’로 입고 되었고 돌아온 답변은 센터에서도 현재 차량이 어디가 문제인지 파악할 수 없다며 본사측에 협업을 요청했다는 말을 전하고 나서는 연락이 없었습니다.
차량에 어디가 문제인지 진행 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제대로된 안내가 없어 지프 고객센터쪽으로 이 부분에 문제 제기를 하니 센터쪽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현재 본사측에 요청을 했고 엔진쪽 문제인거 같아 부속품 부분을 교체해 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근데 확실하지는 않다는 모호한 답변만 들었습니다. 그렇게 한 달이 흐르고 피드백이 없어 다시 센터쪽에 문의를 하니 문제인 것 같아 보이는 부분 부속을 1차 매뉴얼대로 <인버터>교체 했지만 여전히 시동이 걸리지 않아 본사측으로 다시 문의를 했고 전기 충전하는 플러그인 쪽 문제인 것 같다.
그 쪽 부분에 어떤 부속을 다시 교체 해봐야 알 것 같고, 부속을 미국에서 받아야 하기 때문에 한 달이 더 걸릴 것 같다고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부분을 교체해도 제대로 시동이 걸릴지 에대한 판단은 다시 그 때 가봐야 안다고 하시더군요.
새차를 구매했습니다. 5달도 채 안된 시점에 센터쪽에서도 어디가 문제인지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결함이 있는 차를 받았습니다.
리스로 구매를 했으며 매 달 차량에대한 리스비를 지출하고 있는데 저는 해당 차량을 운행하고 있지 않습니다.
지프에서 해당 모델 차량을 사용하기 위한 비용을 지불하면서 저는 원하지도 않는 차량을 대차를 받아 이용하고 있으며 이 부분에 대해 항의를 했더니 대차 또한 본인들의 의무가 아니며 서비스 측면으로 해 주는 거라 제가 타는 기종과 동일한 모델로 차량 서비스를 공급할 의무는 없고, 제가 결함 있는 차를 받아 해당 차를 운행 하지도 못 하는데 리스비를 내는 것이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하니, 그렇다고 하더라도 리스비를 보상해 줄 수는 없다 대차를 해주지 않았느냐는 답변을 받았으며 본인들이 해줄 수 있는건 지프차량 악세사리를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주거나 보증기간 연장 정도로 서비스차원에서 해 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는데 저는 두 가지 항목 다 전혀 받을 의사가 없고 제가 운행하지 않는 차량에 대한 리스비 환불 또는 위약금 없이 차량 반납을 희망한다고 했지만 전혀 받아 들여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안내 받은대로 두 달이 더 흐른 시점 다시 센터에 문의를 해보니 부품이 아직 미국에서 출발을 하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부속을 받는 것에 걸리는 시간이 한 달이라 안내를 받았었고 그 시점 이후로 벌써 두 달이 지났는데 앞으로 한 달이 더 걸릴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받은 부품을 본인들은 2차 매뉴얼대로 교체를 하고 될 거라고 생각하지만 확실하진 않다는 역시나 회피성 답변만 늘어 놓습니다.
너무 분하고 황당해서 소보원에도 신고하고 피해구제도 신청해 보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유리한 방법은 하나도 없더군요.
본인의 보증서에 <보증되지 않는 부수적, 간접적 손해 부분을 얘기하면서 >
'이 보증서는 보증 기간 또는 그 이후에 차량의 고장과 관련된 부수적이거나 간접적인 손해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그러한 손해의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시간낭비 / 불편 / 감가상각 / 차량임대료 ,연료비, 전화요금,여행경비,또는 숙박비 / 개인 자산이나 상업 자산의 손실 / 세입 손실 등' 을 말하며 리스비를 반환해줄 의무가 없다고 당당히 말하더군요.
여기서 정말 문제가 있다고 느낀건 제가 구매한 해당 차량 번호로 혹시나 해서 자동차 리콜센터 검색해 보니 리콜대상 차량이더라구요. 올해 1월부터 리콜대상차량으로 등록되어 있던 차량이었고 결함 사유는 지금 제가 겪고 있는 것과 동일 했습니다.
트랜스미션 컨트롤 모듈 프로그램 설계 오류가 있을 수 있으며, 이런 경우 하이브리드 컨트롤 프로세서/엔진 컨트롤 모듈과 트랜스미션 컨트롤 모듈 사이에 통신이 끊길 수 있고 이로 인해 시동이 꺼지고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에 따른 리콜
이 부분에 대해 딜러사도 센터쪽도 함구 했구요. 이게 사기가 아니면 뭘까요. 차량 에이에스관련 서비스가 대비되어 있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딜러사 리스사 수리센터 서로 자기들 권한이 아니라는 책임전가만 하구요. 무얼 질문하든 요구하든 회피성 대답만 늘어놓고 차량 판매 프로모션은 계속 하더군요. 차량 사후 관리가 이렇게 엉망인데 새차는 계속 판매하고 어이가 없습니다.
국내 지프 서비스 센터는 차량 결함에 대한 문제 파악도 안 되고 있으며, 후속 조치에 대한 체계는 미흡하고 2달이 넘는 시간 동안 제대로된 피드백 또는 조치를 받지 못했습니다. 매뉴얼대로 진행하고 있다는 회피성 답변만 주구장창 들었습니다.
또 같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에 대한 예측 또한 모호한 답변을 하고 있으며, 3달이 지난 시점 매뉴얼대로 수리하는데 또 시동이 안걸리면 3차 매뉴얼 대로 갈 거라네요. 3달이든 4달이든 5달이 더 소요되든 저는 리스비스를 계속 내야하구요 차량은 이용 못 하면서요.
1월 첫째 주 제가 해당 사건에대한 내용을 지프 커뮤니티에 개시하자 센터쪽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갑자기 한 달이 걸린다던 부품이 인보이스가 잡혔다면서 다음주면 부품을 받아 수리하고 출고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이 말 조차도 앞 뒤가 안 맞는 태도에 화가 났지만 꾹 참았습니다.
그리고 금주, 차량이 나와야 하는 시점에 다시 전화가 오더군요. 부품이 위험한 배터리쪽 부속이라 배로 받아야할 것 같다면서 차량 출고를 24년 3월에나 할 수 있을 것 같다구요.
23년 5월에 차를 구매했고, 23년 10월에 차량결함으로 입고되어, 24년 3월에나 차량이 출고될 것 같다고 하는데 저는 이 부분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으며, 이런 결함에대한 후속조치를 갖추지 않고 차량 판매와 프로모션만 진행하는 지프를 고발합니다.
부디 널리 알려주시길 바랍니다. 억울합니다.
아. 로그인만 했습니다.
그런데 민주신문도 있어?
공화신문도 있고, 현주신문도 있나?
민주신문에 글이 실리면 누가 읽기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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