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시간이 3달이 다됐는데 아직도 못잡았네요..속터집니다...
일단 저는 30세 여자구요, 차량은 그랜저tg 화이트색입니다.
1월 9일 오후4시경 서울 관악구 신림사거리에서 보라매쪽에서 내려오다가 난곡쪽으로 우회전하고자
정차해있는데 뒤에서 받았습니다.
심하게 부딪힌 소리가났고 뒷범퍼가 다 깨졌습니다.
그자리에서 내려서 일단 확인을하고 사진을 찍었어야했는데 , 운전 10년했지만 사고난게 처음이라 경황이없었고
너무놀라서 차에 앉아있는데 뒷차량 운전자 남자가 오더니 미안하다고하면서 교차로라 차가많이막혀있으니
일단 옆으로 차를빼서 얘기를하자고 했습니다.
다들 내려서 사진을찍었어야했다고 말씀하실거 압니다..ㅠㅠ 놀랐고 정신이없었고 일단 제가 멍청하게행동을했쬬...ㅜㅜ
교차로에서 일단 우회전을해서 신림역입구쯤에 차를 세웠습니다.
가해차량이 옆으로 오더니 그 아저씨가 앞으로 좀더 가자고 손짓을하더라구요,
기어를바꾸고 고개를들었는데 ...ㅅㅂ..없어졌네요..푸하하
눈이 안좋은데 하필 그날따라 안경도 렌즈도 안끼고나와서 번호판도 못보고 흰색 그랜저xg차량이라는것만 확인했습니다..
어떤택시기사분이 옆에오더니 도망갔다고하면서 자기차에 블랙박스에 찍혔을거라면서 연락처를 주셨습니다.
일단 관악경찰서로 바로가서 뺑소니 신고를하고 차량을확인하는데 흰색차량이 박았는데 파랑색페인트자국이 묻어있떠라구요..
어디박은적도없는데 아직도 그건의문이네요...;;
택시기사한테 전화를했는데 젠장 블랙박스가 이틀전꺼까지만 저장되어있다고,,,,
길에설치되어있는 cctv 에는 번호판이 안보이냐고 했더니 강남구랑 광명시만 번호판까지 식별가능한 cctv가 설치되어있고
관악구에는 아직없답니다. 그게말이됩니까..
그뒤로 담당 경찰관한테 2-3번 전화가 왔습니다. 사고났을때 뒤에 504번 버스가 있어서 버스cctv도 요청을했는데
번호판이 안보인답니다.
경찰관이 택시기사 통화했더니 번호판일부 잘기억은안나지만 ..인거같다고 알려준번호로 관악구 동작구 검색했더니
그랜저xg은색만 나오더래요 주인통화했더니 차는서울에있고 차주는 울산에서 일해서 평일엔 차안탄다고...
그래서 패쓰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뺑소니 90% 검거 같은 개소리하고 자빠졌네..진짜..
너무열받아요 제자신한테도 화가나고 그 도망간 아저씨새끼 진짜 잡고싶은데 휴...
마지막으로 경찰통화할때는 뭐 래더라 계속 사건을 가지고있을수가없어서 무슨 검찰인지 어디로 이관을 해놓아야한다고.....
나중에라도 다시 조사를하겠다나 뭐래나 미친
그뒤로 연락한통없고 어찌되가고있는지 저도 포기했습니다.
낮 4시에 것도 번화가 사거리 교차로에서 뺑소니치고 도망간차도 못잡으면서 더 조사를 하면 뭣합니까
앞으로 사고도 날려면 강남구나 광명시에서 나야겠네요...ㅅㅂ
---근데 궁금한게있는데요 은색에서 흰색으로 도색하고 접촉사고가나면 파랑색스크레치가 날수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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