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화가나는 일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년전에 현대차에서 아반떼 md를 구매했죠.

근데 무척 안하무인인 영맨이 있어서 이렇게 적습니다.

정말 -_- 아직도 분노가 치밉니다.

가끔 현대자동차에서 문자가 오는데 대리점 이름이랑 그인간 이름 적혀있으면 화딱질나네요.

주인공은 용인 구성대리점 황병권입니다.

처음에 현대차에 불친절로 신고할랫는데 신고할곳이없더라구요 ㅋㅋㅋㅋ

사연은 이렇습니다.

새차를 살려고 영맨을 이리 저리 알아보다가 인터넷에서 아반떼 md를 구매하면 약 80정도의 서비스를 받을수있다더군요.

근데 마침, 새차를 살려고하니 회사 구매 대리가 그러더라구요, 우리 회사가 차량구매하는 영맨이 있는데 상담한번 받아보라고,

그래서 받았는데 서비스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죠, 그래서 제가 그랬어요 인터넷에 보니 보통 80정도 받는다더라,

아는사람이고 가까우시니 80까지는 아니더라고 얼마 주실거냐 이랫더니

처음에 30을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건 너무 한거아니냐고, 할부까지 같이 하는데 고작 30이라니,

그래서 영맨이랑 쇼부쳐서 많이 받을 생각없다, 50만 주세요, 이랫더니 기꺼이 콜합니다.

저는 현금대신 50만원에 버금가는 매립형 네비게이션을 달아 달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카센터에 전화하더니 매립형으로 이걸 해주겠다고 가격이 얼추 50이라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믿고 그렇게 해주세요. 이랬습니다.

차가 나오고 한 한달이 지났어요.

첨엔 네비도 잘동작하고 괜찬았죠, 근데 좀 이상한게 아반떼 md는 분명 네비 구명이 8인치인데 이상해서 그걸 물었더니 원래 그렇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그럴려니 하고 타고댕겼습니다.

근데 타다보니깐, 블루투스 연결도 잘안되고 가끔 트립이 이상해지더라구요, 동작이 멈추고 네비가 꺼져버리고, 그래서 아이나비 홈페이지에 가서 업데이트를 해볼려고 보다가 충격적인 사실하나를 알았습니다. 제 차에 매립되어있는 네비게이션이 매립형이 아니였던거죠... ㅡ ㅡ

하.. 근데 이미 산거 우짬니까 걍쓸려고, 그냥 이 증상이라도 좀 해결해보자고 아이나비 고객센터에 전화를 겁니다.

고객센터

"네, 호갱님 그 네비개이션은 매립형이 아닙니다. 지도 업데이트는 되지만 트립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저

"아니, 거기서 깔아준 프로그램인데 왜 안된다구 그러냐!!! 거기 보니깐 다른모델은 트립업데이트 같은걸 지원하던데요?"

고객센터

"그 모델은 원래 거치형임으로 트립을 제공한적이 없습니다. 거치형을 개조해서 매립하고, 사제 트립프로그램을 깔아서 사용하신겁니다."

저

".... 그럼 이 이상 증상은 도데체 누가 고쳐주죠?? "

고객센터

"그건 저희가 책임질 부분이 아닙니다. 사제 트립을 사용하다가 네비, 차가 고장날경우 저희는 책임을 지지않습니다."

이시점부터 분노하기 시작합니다.

저는 분명 영맨에게 매립형을 달아달랫는데 거치형 개조에 사제 트립달아서 넣어주다니 화가 치미릅니다.

영맨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리고 따졌죠, 분명 매립형을 넣어달랬는데 왜 거치형을 넣어줫냐 이건 말이안된다. 사기아니냐. 그랫더니 그게 왜 문제가 되냐 거치형도 매립할수있고 그냥 거치형 매립하면 매립이 아니냐 그럽니다 -_-

그래서 현제 상황에 대해 설명합니다. 자딩차가 먹통이되고 이것저것 이상이 있다, 그랬더니 자기는 그런거 전혀 모른다 ,, 자꾸 모른다고 머라합니다. 막 화가나서 아니 차에 대해 모르면서 어떻게 차를 파냐고 따졌습니다.

그랬더니 네비게이션을 매립했던 카센터 사장이 전화가 와서 이래저래 말을 합니다.

제가 현제 상황을 설명합니다. 사제 트립을 사용했더니 가끔 네비가 먹통이 되고 이상하다, 이거 어뜨카냐 이랬더니 이부분은 저희는 그냥 시키는데로 시공했을뿐이랍니다.

다시 황병권씨가 전화옵니다. 자기는 그런거 잘모른답니다. 자딩차가 이상동작하는데 이건 현대차가서 네비 고쳐달라할수도없고, 아이나비는 자기네는 거치형 매립하는거 권장하지 않는다고 책임 안진다카고, 카센터는 자기는 시키는데로 시공했다카고, 황병권씨는 자기는 잘모른답니다. 다른사람들은 다 그냥 사용하는데 왜 머라하냐고 되려 따집니다 .

와 ... 분노 폭발직전...............

그래서 그나마 말이 통하는 카센터 사장에게 겁나 머라 합니다. 그랬더니 더 열받는 사실 하나를 알아냅니다.

제 차에 박힌 그 네비게이션이 자기네들은 38만원 받고 해주는거 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처음에 말한 서비스 50만원 중에 12만원은 어디로 간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가 어마어마하게 나서 황병권한테 저나를 합니다.

아니 당신 머냐고 카센터 사장이 네비게이션 38만원이라 하는데 당신은 나한테 50만원짜리라고 구라를 친거냐고

여기서 부터 영업사원의 특기 자꾸 말을 얼버무리고 이해 못하는척합니다.

와.. 정말 말이 안통하더라구요 고객센터있음 저나해서 따질랫더니 없더군요

제가 하도 열받아하니 카센터 사장이 제안하나를 합니다. 지금 달려있는 네비게이션 가져오면 그걸 자기가 고장품으로 환불 처리하겠답니다. 그리고 매립형으로 바꿔주겠답니다. 근데 바꿀때 매립비용 10만원에 대해선 부담하셔야한답니다.

이것도 정말 맘에 안들지만 문제 있는 네비 사용할빠에 그러겠다 해서 황병권씨랑 5만원씩 부담합니다.

정말 짜증났지만 그리하여 7인치 거치형 네비에서 8인치 매립형 네비로 바꾸는데 성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