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까지 술 퍼먹은 대학 동기놈 시내 집까지 제 차로 태워다주고 온 말년 대학생입니다.
저희 학교 내에는 도서관 앞 주차장이 제일 커서 자취방 골목 앞에 주차하는 것보다 훨씬 나아서 (올뉴쏘렌토라서 자취하는 원룸 앞에 주차 해놓으면 좁은 길목이라 긁히기 쉬울 것 같아서 왠만하면 피합니다) 매일 여기다 주차하는데
방금 주차하는데 제 차 옆으로 카쉐어링 하는 쏘카 3대가 나란히 주차되어있길래 궁금해서 한번 둘러봤네요 (자차 사기 전에 잠깐 카쉐어링 이용한 적이 있는 사람이라서 30분 빌리고 확인 들어감)
카쉐어링 관리가 요새 문제 많다고 들어서 한번 봤더니 역시나 개판이더군요. 스크래치는 기본이고 ㅋ 깨진 범퍼도 있고 레이는 여자 분이 주차장 턱을 탔는지 옆문이 엄청나게 갈아먹었더군요
예전에 뉴스에서 타이어 문제로 말이 많았는데 그래서 호기심에 타이어 상태를 봤더니 역시나
딸랑 3만 km 밖에 안탄 k3 타이어가 와우
4짝 전부다 사진하고 비슷한 상태입니다.
저 정도면 80퍼 이상 없는 것 같은데 학교 애들이 많이 이용하던데 사고 한번 나봐야 바꿀려나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마지막 키로수가 저렇더군요
차가 한두대도 아니고 하나하나 다 수리하다보면 답 안나올겁니다...
물론 타이어 정도는 관리 해야겠지만요...
관리 이전에 이용자들 수준이나 의식부터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차폭 당하면 내가 지불해야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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