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현대자동차의 SUV 투싼이 조립 불량으로 충돌 상황에서도 전개되지 않을 위험이 있다며 국내와 미국 등지에서 리
콜을 실시한 바 있다.
그런데 최첨단 사양들로 무장한 독일 BMW의 최고급 세단 신형 7 시리즈도 이와 비슷한 증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BMW 북미법인이 신형 7시리즈에 대해 리콜을 신고해 왔다며 리콜 내용을 공개했다.
신형 7시리즈의 리콜은 에어백 결함으로, 제조 단계에서의 미흡한 작업으로 전기 계통의 누전에 의해 에어백 제어 모듈이 리셋,
사고 발생시에도 에어백이 제대로 터지지 않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콜 대상은 미국에서 판매된 신형 7시리즈 6,110 대로, BMW는 대상 차량을 보유한 고객들에게 통지, 판매점에서 에어백 제어
모듈을 교체하는 리콜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BMW의 신형 7시리즈는 지난 10월부터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 현재까지 150여 대 가량이 판매됐다.
/이상원 기자
출처 : 오토데일리
날짜 : 2016/4/15 (금)
적어도 안전장치에 대한 오류는 잘 방지해주깇 바랄뿐입니다+_+ 현기든.. 비엠따발이든..+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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