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톰맥스 2010년형 2013년에 중고로 업어와서 만 4년하고도 2~3주 탔네요..
딱히 어디가 고장난건 아니라서 그냥 더 타려면 타는건데
와이프는 소음, 진동이 불만이고
저는 dpf의 잦은 재생과 통풍시트의 부재가 불만이었더랬죠..
11만 5~6천 뛴거 업어와서 며칠전에 17만 넘겼으니 1년에 만오천도 못타는건데 왜 디젤을 사가지고;;
암튼 조용한 차로 바꿔보려고 중형세단 알아보다 오늘 뉴라이즈 쩜육터보 시승해보고 마음 접었습니다.
당연히 지금 타는 차보다 좋은데
뭐랄까... 내차가 아니라는 느낌이 오더군요..
전시장에서 보고 시승기, 사진으로 볼 때는 봐줄만 했던 디자인도
자차 처럼 직접 키들고 문열고 타고 내리고, 운전도 해보니 용서가 쉽지 않겠더라는..
거기다 오늘 따라 길에 뉴라이즈 택시는 왜이리 많이 보이는지;;;;
취향이 워낙 마이너라 첫차도 윈스톰맥스같은 듣보잡 차량을 구매한 것 처럼..
다음 차도 분명 마이너한 브랜드의 마이너한 차량을 찾아서 구매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본기는 좋은.. 그리고 절대 디젤은 안살거라는거;;;;
한 3년 걸릴 것 같네요. 왠지 이번에 못바꾸면 차 퍼지지 않는이상 계속 타게될 것 같거든요ㄷㄷㄷㄷ
다시 정붙이고 차 작살날 때까지 쭉 타보자는 다짐의 취지로 글 남겨봅니다.
모두 안운하세요!
서울 시내주행 위주이긴한데 직장인이 아니라 출퇴근시간엔 잘 안다닙니다.
잘 읽고가요.. 나쁜디젤...
나쁜디젤....ㅠㅠ
그럼 다른차를 보러가자 라는 말입니다^^
돌려 말하는 스타일이 절대 아니예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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