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만 듣던 미군사칭 피싱시도가 저에게도 벌어졌네요.. ㅋㅋ
페이스북으로 왠 친구신청이 들어오길래 보니까 얼굴이 예쁘장하니(얼씨구) 친구신청이 들어오길래 수락을 했더랬죠.
심심풀이로 페북메신져로 조금씩 대화하는데 라인으로 하자고 해서 그리로 이동..
그러더니 하는 말이.. 자기가 달라스에 살고 아프칸에 복무중인 여군인데.. 911때 부모를 잃었다.
그때 자기 삼촌이 자기 부모님명의의 재산을 가로챌려고 해서 그꼴 보기싫어서 군에 입대를 했다.. 기타등등..
이제 곧 제대를 할건데 안전한 투자처를 찾고 있는데 칠레는 어떠냐~라고 묻길래 제가 여긴 비추한다고 그랬죠..
뭐 그리고 소소한 야기를 하는데 자기 근무설 시간이라고 하면서 빠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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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여기까진 나름 나쁘진 않았습니다. 뭐 외국인 친구 하나~생기나 생갔했었죠. 허허;;;
그런데 싸~한 느낌이 들길래.. 구글에 "아프카니스탄 미여군"을 쳐보니..
연관 검색어에 "페북 미군 사칭피싱"이 뜨네요. ㅋㅋㅋ
이 개 x
제 예상이 맞다면 얼마 있으면 저에게도 마수가 뻗칠텐데..
이년(놈)을 어떻게 옂먹일 방법이 없을까요??
아니면 걍 차단?? OR 속아주는 척 하면서 막판에 욕하고 차단???
성이 스페니쉬던데 걍 스페니쉬로 대화시도하면서 골탕먹이기??
무튼 이 x(놈)사진도 첨부합니다.
여러분들도 조심조심.
?
조심하세용..
요즘은 한인 커뮤니티 웹사이트에서 사기 기승 부리는 한인이 있어서 저희 가족을 포함한 몇 분들이 금전적 손실을 겪었습니다. 렌트/하숙 란에 입주자 구한다는 광고를 올리면 작성자 이메일에 누가 영어로 '본인은 무슨대학교 석사과정을 거쳤고 현재는 유럽에서 인턴 중인데 급하게 미국으로 돌아가야 할 상황에 놓여있는데 집세 보증금을 송금해주겠으니 자리를 맡아달라'는 내용을 보냈길래 굳게 믿고 보증금 받았더니 은행에서 가짜 수표라고 페널티 금액 몇백불 지불하게 만들었던...ㅡ.ㅡ
며칠전 제가 광고 올렸더니 이번엔 또 다른 이름으로 같은 내용의 메일을 보내더군요. 그래서 또 다시 속을 제가 아니라 스팸신고 했네요. 참 한인이 한인을 상대로 등쳐먹는 짓을 하고 싶을까요? 열 받네요 다시 생각하니...
나쁜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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