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준중형 세단 sm3
구형,신형?(2009년 출시 후 풀체인지 없음) 통틀어
대한민국 도로위의 과학아닌 과학 역할을 하고있는 차량
도로위의 평화주의자
우선 과학이란
도로위에서 좆같이 눈쌀을 찌뿌리게 하는 운전과 공포감을 주는 위협운전을 일삼는 차종에게 부여해준 상징과도 같은 벼슬
과학의 창시자:
포르테쿱,제네시스 쿠페
현직 과학의 양산형 계승자:
k5,카니발,sm6,스포티지,스타렉스
늙은 철부지 과학:
싼타페,k7,흰색그랜저
차세대 떠오르는 과학:
티볼리
우선 SM3는 여성의 비중이 높은 편이며 도로위에서 난폭,위협 등 과학적인 운전은 하지 않으며 매우 신사적이고 매너도 꽤나 좋은 편의 운전을 한다.
여기까지만 보면 정말 깔게 없는 차다.
하지만
2000rpm 넘기면 엔진에 불이라도 나는걸까?
바빠 죽겠는 대한민국 도심에 여유와 성찰의 시간을 뒷 차량들에게 갖게 해준다.
1000cc급의 경차와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는 가속으로 제한속도 또는 제한속도에 한참 못미치는 느긋한 나를따르라! 주행으로 그들의 뒤 꽁무니엔 수많은 사생팬들이 하이빔과 경적을 수없이 울려대며 마지못해 따르는 중이다.
그런데 신호체계는 기가막히게 꿰고있어 노랑불 되면 딱 지만 얄밉게 유유히 빠져나가 나에겐 굳이 안걸려도 될 신호대기를 선사해주는 좆같음도 있다.
평균연비 0.1에 벌벌벌 떠는 다른 악의축 하이브리드 차량과는 다르게 연비에는 크게 신경쓰진 않는다.
그리고 서울 한강대교 등 합류와 나들목이 이어지는 긴 정체구간 우리들의 분노를 유발하는 얌체운전자들
SM3는 이들마저 사랑으로 대해준다.
나는 열심히 왼쪽차로에 붙어서 얌체차량 열심히 방어를 하고있는데 이 얌체차들은 내 앞에있는 SM3님들께 얌체를 시전하면 SM3님들은 차량이 몇대건 다들 수용해준다.
도대체 니 뒷사람들은 언제가냐고ㅡㅡ
여유와 양보의 미덕을 모두 갖춘 SM3
좋은 운전이긴 한데
제발 도로위 흐름은 끊지맙시다
※성공적인 출퇴근의 여부는 SM3를 재끼느냐 못재끼느냐에 달렸다※
갠적으론 케파 과니발은 명함도 못내미는게
슴삼..
답답운전 일인자...
그리고 극공감 ㅋㅋㅋㅋ
진짜 궁금하네
그리고 실제로 sm3 밟아봤는데 그정도로 안나가진 않음.. 밟으면 나가긴 나감.. 잘 안나가긴하지만.. ㅋㅋ
간디 재밌게 보고 갑니다.
굼뜨는건 있더라고요~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물 흐르듯이 즐겁게 달리세요"
얼핏 보면 좋은 말같지만 엄밀히 풀이
하자면 다른 차량들의 교통흐름을
방해하지 말라는 내용임
이 얼마나 아름다운 문구입니까!
물 흐르듯이 즐겁게 달리세요
물론 "도로변 상행위 금지"는
좀 깼습니다
누군가 분명히 장난질 할거라 생각했
었는데 그 누군가가 정말 포샵해서
장난질을 ㅋㅋ
(지금은 도로변 판매행위로 바뀜)
K3도 한 몫 하던데요.
번외로 아반떼 hd 도 추가요. 앞에 나타나면 무조건 피해갑니다
2차선 도로에 앞에 나란히 sm3 옆차선 아반떼hd달리고 있으면 그날 출근길은 조졌다고 봐야됨
바로 옆에서 끼어들겠다고 깜빡이 키면서 신사적으로 들이밀다가 지 혼자 오지게 놀라서 갑자기 저만큼 떨어지기도 일쑤고요.
허리도 꼿꼿하게 직각 세우고, 팔꿈치 각도도 직각이나 예각으로 각잡고 시선은 절대 정면 고정.
슴삼이의 신사적인 명성에 먹칠을 하겠다는 사명감으로 운전하는 슴삼이 여태 딱 두 대 봄.
부동산아주머니차 sm3였는데... 같이 타고있기 진짜 쪽팔렸습니다.
신호중에 전화는 오지게 받다가 출발 놓치고.. 여긴가 저긴가 하면서 신호마다 브레이크 잡고..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태우고 짐 뒤에 실려있고 에어컨 틀면
엔진 터질정도로 밣아도 안나감ㅎㅎㅎ
난 최선 다하는데 뒤에서 쌍라이트 선사해주고 클락션은 디저트로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상향등 날리고 빵빵거리면 막힌길이 뚫리는것도 아닌데 참...
안달릴거면 일차선에서 깔짝대지좀 마라 짜증난다 ㅡㅡ;;
깜빡이 안키는건 기본이고 합류하자마자 1차로 냉큼 진입. 그 때 부터 저속시젼~~
혹시 깜빡이 안키는것도 범칙금 부과 되나요???
공감이 대체로 많아 역시 통계는 무시못하는군요ㅋㅋㅋㅋㅋㅋ
반응이 좋아 다음편은
도로위의 심술난 코뿔소 코란도,렉스턴스포츠 한번 다뤄보겠음
어떻게 된게 이 두차종은 100대면 98대 이상 운전들이 그러는거 같아요,,
거북이 이미지라 달리는 애보면 속도감 더블로 느껴짐ㄷ 그리고 웬만하면 주차는 sm3옆엔 안댐ㄷ
대더라도 문콕슥번지필히확인
차가 느려서 일반 차량 정도로 밟고 다니면 도로 흐름에 비해 많이 쳐집니다.
흐름 맞추려면 씨게 밟아야 하는데 차가 우아아아아ㅏㅏㅏㅏ아앙 하면서 지랄 발광을 하며 나죽는다 합니다.
sm3 타고 도로 나갈때마다 사바나초원의 좁밥 가젤이 된 느낌입니다...
추월할 생각은 없지만 앞에 큰차는 싫어서 트럭이랑 나란히 주행하는 매너는 기본.
분기점 앞두고 절대 미리 차선변경하지 않는 뚝심
양아치 얌체운전자 끼어들기도 갖다대면 열리는 자동문 같은 홍익인간 정신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좌회전 우회전 주정차 하고싶은데서 하리라 예수 운전
미칠거같음. 출근길에 르삼차 많이 보이면 그날 지각 확정.
한번에 10대 지나가는 신호에 르삼차 3대 이상 보이면 그 신호 한번에 5대도 못감.
거래처 SM7 차주도 미친놈임
고속도로는 무조건 1차로 100키로. 막히는곳은 무조건 끼어들기임.
신호대기 항상 딴짓하고 신호바뀌고 빵빵대면 욕함.
르삼차 차주랑은 앞으로 거래도 안할거고 가까이 하지도 않을거임
예전 톨게이트 한칸에 차 두대 들어가서 끼어있는 짤 돌아다니는거 보신분?
그거 찾아보면 두대 다 르삼차임
몇달전에 부산 명지 지하차도 역주행으로 들어온차 보신분?
그거 르삼차임
9월쯤 부산 시민공원앞에서 1차선에서 차세우고 우회전 기다리던 미친놈도 SM5
부산외곽순환 탈때마다 1차로에서 50으로 가는 SM3들 제발 바지에 똥지리길...
출근길에 신호바껴도 출발안하거나 제로-50이 1분걸리는 놈들 전부 주차할때 스마트키 배수구에 빠뜨리길...
제 기준에서 도로위 불편덩어리들 대부분은 선팅 안되어 있고 룸미러에 십자가 걸려있는 차량들이 세월아 네월아 ..
편도 2차로로 잘 가고 있는데 어디 좁은 골목길에서 난데없이 튀어나와 차 옆구리 쳐 박고...난 갈비뼈 부러지고...
그때 트라우마로 슴3가 옆에만 지나가도 부러진 가슴이 쓰라린다. 이도라이년아...
사고사진 빨리 찍으라고 하니깐 차안에 기어들어가 에어빽 터진거 찍고있는 이...도라이년아.
rpm2000을 안넘기는게 아닌데,, 넘어도 차가 안나가요ㅠㅠ
특히 멈췄다 출발할때는 너무너무 안나가서
젤 앞에 신호대기일때 뒷차한테 늘 미안하고요..
끼워주고싶어 끼워주는게 아닙니다.
저도 넘 답답한데 마음 비우고 타고있습니다ㅠ
예전에 포쿱 1.6 Gdi타다가 일하다가 지게차에 깔려서 크게 다치고 나서 6개월을 세워뒀더니 차가 똥차가 되어서 수출보내고 과학 1.6 털보 중고로 산 사람 입장에서는.....안나간다?????
절대 그럴리 없습니다!!!!
그래도 찬데....포쿱정도까진 아니지만 탄력빨만 잘 받으면 충분히 잘 나갑니다
아마 안나가신다는 분들은 악셀을 덜 밟았겠지요
거의 대부분의 sm3가 천천히 갑갑하게 가고
그런 sm3의 대부분이 여사님들임 ㅡㅡ;;;
느긋이 다니는스타일..ㅎㅎㅎ
굳이 꽉밟을 이유가..
쏘나타Ⅱ 아닌가 싶습니다
애초에 마력,제로백,스포티한 주행감 이런 것들이 최우선인 사람들이라면 애초에 르삼차를 구입 했을리가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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