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시다시피 저희 집에는 차가 둘 있습니다.
하나는 도장 하나는 알아주는 르삼차의 현재 기함 모델이고(...)
하나는 기아차의 가장 아랫급 모델입니다.
둘 다 외장관리 잘 해주다가
약 1년 전에 제가 입대하면서 폭망한 그런 케이스입니다;;
그나마 르삼의 큰 놈은 아버지께서 아끼시느라 주기적으로 동네 손세차 맡기셨는데
저번 휴가 때 세차해보니까
낙진이 ㅈㄴ게 박혀있어서 도장면이 되게 까끌까끌하다 못해 타올이 걸리고 그랬거든요.
근데
오늘 기아의 최하급 모델을 세차하고 놀랐습니다.
어머니께서 아무런 관리도 안 하시고
보다못해 아버지께서 2달 간격으로 세차 맡기셨다는 모닝...(사진 참조)
낙진이 천장 제외하고 거의 안 박혀있습니다;;;;;;
세차하는 내내 "이게 이렇게 된다고?"를 연발했네예.
르삼 도장이 좋고 현기 도장이 별로고를 떠나서
현기 도장면의 방오성이 확실히 진일보했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개더러운 모습..
오늘 세차한 후
세차 안 한 차가 광이 오래감. 진짜임
세차 안 한 차가 광이 오래감. 진짜임
근데 그런 차일수록 낙진은 덜 박히는거도 ㄹㅇ이라...
어머니차 스포티지가 공단에 주차를 해서. 표면이 엄청 거칠어요
오히려 슴식이 아파트에 거의 매일 세워져있고 모닝이 밖으로 자주 다닌다캅니다
자주 나다니는건 모닝입니다 ㄷㄷ
도료 단가도 다른데..;;
광의 깊이는 확실히 남다릅니다 ㅌㅌ
웃고갑니다
사실만 놓고 봅시다.
지금 슴식 위로 뭐 있어요? 없잖아요.
구슴오나 매그너스가 기함이었을 땐 매일매일이 폭소의 날이셨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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