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기사 보니 참 기자 하기 편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대가 지금 디젤엔진 개발 관련 인력을 줄이고 다른데로 돌린건
앞으로 디젤엔진 더 안만들겠다는 얘기가 아니죠.
엔진은 하나 새로 만들면 개량을 계속해가면서 10년도 넘게 쓰는게 보통입니다.
단적인 예로 람다엔진은 2005년에 그랜저 TG 출시하면서 처음 나온 엔진인데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개량해가면서 쓰고 있고
앞으로도 현대의 6기통 3리터대 가솔린 엔진은 계속 람다엔진을 쓰죠.
그리고 현대의 신형 6기통 디젤엔진은 이제 막 만들어진 따끈따끈한 새 엔진입니다.
그러니 당분간은 디젤엔진 개발부에 많은 인력을 투입할 필요가 없고
당연히 일부 인력을 다른데로 돌리는게 맞는거죠.
이걸가지고 현대가 내연기관 안만드니 뭐니 하는건 좀 억측이라고 보이네요.
마치 10년뒤부터 내연기관차를 아예 안만들기라도 할것처럼 써놨더군요.
안만들것처럼 써 놓은게 아니고요.
이유는 디젤 엔진 만들었다가 망하기 때문에...
없을수밖에 없죠.
늦었지만 전기차로 간다고 선언했으니요
많이도 맹글었네요
앞으로 모든 신형 엔진은 친환경 엔진만 개발한다고..
전기차 전용 플랫폼도 전시했더라구요.
디젤은 더이상 신형이 안나온다고 했어요.
개량이야기는 별도로 본 것은 없는데.
정신나가지 않은 이상 기존 엔진을 환경규제로 못팔기 전까진 계속 팔겠죠.
다만 그 비율이 압도적으로 작아질뿐.
r엔진 좋긴좋음.. r엔진이 마지막이겠죠
요소수방식 고장나면 수리비도 비싸고 고장도 잘나고...그거 개선하면 좋을듯
이제 하브 전기 위주로 가는거임
차체도 하브염두해서 다제작함
포터도 전기로....ㅎㅎㅎ
지금 1톤트럭 경유엔진의 원형이 미쓰비시의 4d56엔진이고 이걸 거의 그대로 국산화한게 d4bx 입니다. 이걸 d4bf(터보) d4ba(노말개량), d4bb(배기량확대) 등으로 개량하게 되죠
다시 거기에 커먼레일 올라가게 되면거 tdi(초기형 기계식 커먼레일) crdi 등으로 계속 개량하는거죠...
경유엔진을 신개발 하는 것은 아니고 개량은 하겠죠..
하지만 거의 완성화 된 엔진이라 더이상 많은 인력이 필요치 않다는 거죠
휘발유와 전기 수소 엔진에 총력을 펼친다고
방송에서 봤어요.
소음.진동 참으며 경유타는데
기술력으로 휘발유 하이브리드가 경유만큼
연비나오면 경유탈이유가 1프로도없어지니
이제 3년 다되가는데 대만족중
힘 좋고 조용하며 경제적인 엔진이 나오면 참 좋은건데 말입니다. 다음엔 아무래도 전기차로 갈 듯 합니다.
사실 폭스바겐 디젤 사태전에 친환경 운운하며
엄청 팔았고
비엠도 친환경이라고 디젤 만들었다가 불나고 난리 났고
그바람에 현기차도 선생 미쓰비시도 포기한 TGDI만들어서
미국에서 리콜해주고 염병했음.
최근엔 신박한 펠리 아줌씨 덕분에 행복하다고 함
펠리가 검색어등급 올랐다고
같은배기량에 토크 연비 힘 이거는 사실 디젤을 따라올차가 없죠~
요즘에 소음 진동기술은 많이 개선됬고 배출가스만 잡으면 꾸준히 개발하면 나름 좋은엔진은 맞습니다~
많은 자동차 회사들이 속이다 게이트 터지고 벌금 물고...
수출도 막히고... 거금 투자해 개발해도 기술 한계에 부딪치고..
유료 규제가 강화되는 시점에 맞춰 완전 퇴출도 멀지 않았다 생각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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