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가는 인천공항 뻥 뚫린 길에서
자꾸 속도제한이 80이었다 100이었다 하던데
헷갈려서 과속 걸렸네요 ㅜㅜ
그래서 범칙금 처리하러 갔어요
여경이 안내하는데 일 한 지 얼마 안됐는지
계속 깨작거리고 자꾸 뭐가 안돼서 낑낑대는 거
창구 너머로 다 보고 있는데 귀엽네요 ㅋㅋ
앞머리는 눈에 닿을랑말랑한 길이에
알 큰 동그란 안경 때문에 그런지
저보다는 어려 보이는데
사복으로 지나가다 보면 열아홉 내지 스물 같겠어요
암만 많아도 저보다 세 살은 밑일 것 같네요 ㅋㅋ
3만원 기분 안나쁘게 내겠네요
여경눈나 또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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