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없어서 죄송합니다.
그랜저 제네시스는 모델이 바뀐다하니 기다리는중인데..
밑에 우얄라고님 그랜저예상도를보니 완전 쏘나타네요...쩝...갠적으로는 약간실망..
K7은 일단 제껴놓았고요..
엇그제 알페온 견적도 내보고 시승도 하였습니다. 비록 15분정도 시승이었지만요..
조용하고 실내디자인 맘에 듭니다...근데 운전석이 좀 좁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키는 170인데도 말이죠..제 주관적인 생각이지만요..
솔직히 젤 실망한 부분은요..차가 안나갑니다..답답하더군요..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예전에 친구차 라프 몰았을때 너무 안나가서 놀랐었는데..
제 느낌은 라프보다야 좋겠지만 솔직히 별 차이를 못느끼겠더군요..
제일 중요한게 주행성능 같은데...
어머님차 토스카는 잘 나가거든요...근데 이건뭔지....
지금 제차 SM520 2000년식이 몰기에 훨씬 좋은것 같은데...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일단 차량구매가 급한거 아니면 HG나온다음에 시승이든 착석이든 해보고 2차종중에서 결정하는게 가장 현명하겠죠.
제가 120까지 밟아 봤거든요..답답합니다..
2.4는...휴..안봐도 뻔한데요..
초반이 느린대신 중고속에서는 준대형차의 스탠다드라 할정도의 정숙성과 승차감을 제공하는 나름 멋진녀석입니다.
아니면 소형차나 중형차 위주로만 타봐서 그런거일 수도 있구요..
체어맨 600, 700 도 초반 엑셀반응 느림.. 근데 밟아 줄수록 탄탄하게 밀어주는게 안정감 있죠..ㅎㅎ 이것이 쌍용차의 매력임.. (보배 벤츠마니아 님들은 벤츠 쌍용이라고 하죠..ㅎㅎ) 실제로도 벤츠 악셀반응하고 비슷한 셋팅..ㅎㅎ
현대차는 에쿠스건 그랜저건 초반 엑셀반응이 무지 민감하죠..ㅎㅎ
살짝만 밟아도 툭~튀어나감.. 반면 알페온은 밟은만큼만 나가죠..ㅎㅎ
님이 영맨 눈치 보느라고 서서히 가속해서 그런 느낌 들은듯한데요.
영맨 눈치가 안보인다면 꾹~하고 밟아 보세요. 육중한 무게에도 나름 묵직하니 탄탄하게 나갑니다. 반면 현대차는 가벼우면서 약간 촐랑거린다는 느낌..(FF 구동 신형 에쿠스, 제네시스 제외.ㅎㅎ)
하지만 알페온 타면서 풀악셀 할일 몇번이나 있을지 모르겠네요..ㅎㅎ
원래 속도감이란게 소음과 가시효과 이런것이라 개인적인 요소가 많은 부분이긴 하지만
제 느낌상으론 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는듯 합니다. 지극히 갠적인 생각이네요
준대형급 풀옵이 낫습니다.. 잘생각해보세요 ㅋ
개인적으로는 제네시스 3.3 하위급 모델보다는 알페온3.0 풀옵에 몰표~ㅎㅎ
다시한번 시승해보세요..저도 두번시승하니 느낌이 많이 달랐습니다..
가속부분은 악셀을 좀 더 밟아야 힘을 느낄수있죠..
제가 봤을땐 힘이 부족하다기 보단 악셀반응이 한템포 느려서 오는 느낌이 답답하다고 생각되더군요...
한번더 시승하시길 추천합니다..적어도 30분이상으로~
저번에 토스카 휘발유 차량 렌트해서 타봤는데 정말 차 안나가서 깜짝 놀랬습니다~
100킬로까지 올라가는데 정말 세월이더군요~~
차를 몰르는분들은 와 엄청 좋은차다 잘나가네 이러는데 조금 달려보면 웅웅거리며
켁켁거리죠...대우차는 반대죠.,.,.처음 악셀을 깊게 밟아야하며 서서히 속도붙으면은
묵직하게 쭈욱잘나가죠 독일차가 그렇거든요...
독일차 타본이들은 아 알페온이 정말 잘나왓다는걸 알게될겁니다.
시내만 몰지 마시고 고속주행을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