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양구 gop근무 했는데 근무 갔다오면 사수 탄포(탄창이랑 수류탄 조명탄 들어있는 가방) 부사수가 받고 상황병한테 탄약고 키 받아서 부사수가 탄약고에 넣고 잠그고 키 반납..96년가을에 26소초인가 에서 한명이 내무반에 수류탄 까고 도망가는 인원들 자동사격..후 탄포 2개 k2두정인가 매고 탈영..그넘 잡으러 3일간 산에서 잤음
같은 육군 이래도 이만큼 다양한 내무생활이 있네요.
같은 병생활을 해도 타 부대의 생활에 의구심이 드는 경우가 있는데 간부나 장성들은 상상이나 하려나 모르겠군요.
장성포함 모든 군인은 의무로 징집 병생활 1년이상 하면 좋을듯 해요.
혹여 고충을 토로하면 해결이 힘들면 공감이라도 해주지 않을까 싶어요.
22사 공병대...사단 모든 시설 다 암...나름 장교인데 시설보수 쪽으로 판단 조치가 빨라 어디 문제다 그럼 지원연대가 아닌데 옆 연대장이 차한잔 하자고 부름 그러면 해당 지원중대장 모르게 지나가다가 들러 차 마시고 지나가는척 시설 지원 하고 다녔음... 중대장이 3년을 그러고 다니니 사단네 다 앎...동북 최전방이랑 소초도 많고 독립부대도 많음...각 부대 간부가 같이 어떻게 생활하냐에 분위기 달라짐...부대 방문하는 사람은 앎... 이부대가 밝은지 어두운지...나름 지원하면서 일-이병들만 불러 작업 시키는데 목표지향적으로 시키니 정말 성과 좋았음...일찍 마무리하면 공병 작업처럼 삽으로 게임시킴...다 개인적으로 얘기해보면 넘 좋은 병사임...단체가 개인을 평가절하 시킴... 진짜 조직은 오너가 관심가지고 적절한 인력운영이 조직 발전임...물론 목표는 제시...비젼도 제시...
마지막 장면 보니까 자대생각 나던데
07군번,. 28사단으로 자대배치받았는데 1년쯤 전인가 김일병사건 터진 사단이었음
내무반에 총기난사한 사건
그런 사건 터진 곳이라 전입신고 전에 개쫄았는데
오히려간부부터 병사까지
부대차원으로 더 조심해서 심하게 갈구지도 않고 편하게 지냈음
00 군번이고, 군단 인사과 인사병 출신이라 사건사고 수신받아서 병사들 교육자료 만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당시 자살하는 병사들 진짜 많았습니다.. 초소에 불이 난것 같아 달려가 보니 턱에 총을 쏘고 자살한 병사 목토시에 불이 옮겨 붙어 타고 있던 사고도 있었고.. 카고차 전복되서 죽은 병사들..(그 때 안게 군용트럭은 전복되면 탑승병들 진짜 위험하구나 이고..) 대부분 자살은 야상끈이나 전투화 끈.. 말년휴가 나가서 복귀 하루전날 교통사고로 죽은 병사.. 병과는 달라도 D.P 보고 예전 생각 많이 나더라구요. 진짜 대한민국 장병들 잘해줘야됩니다. 거기 나오는 안경쓴 행정병도 디게 빡씬 일인데 필드 뛰는 병사들이 워낙 힘드니 상대적으로 편해보이더라구요.ㅎ
내가 상말에 배가 아파서 의무대가 없던 옆부대에서 약타먹고 지내다 계속 아파서 덕정병원으로 갔더랬는데.. 덕정병원(의정부)에서 앞배(충수염) 수술해야한다고 ... 참 이썰도 재미난디... 댓글이라 패스... 수술 끝나고 부대에 없던 공중전화가 있던 덕정병원에서 집에는 수술했다고 말씀드려야 할꺼같아서 전화 드리러 가는데.. 어둡던 병원입구가 훤하고 카메라 라이트에 기자들이 버글버글.. 병원 주변 담장 초소에는 26사 군부대 파견나와서 초병들이 보초 서고 있고..
무슨일 있나요? 라고 하니 한 초병이 큰일 났습니다. 26사 사격대에서 총기난사 있어서 사망자 많이 나왔어요.. 지금 이 병원에 죽은 군인들이 있어서 취재나와서 못들어오게 막고 있다고 하던데.. 사격대에서 사병한명이 드르륵...... 중위인가 대위인가도 죽고.. 94년 연말 인가 95년 연초 사이임...
그러긴 쉽지않죠...
쌓이고 쌓여서 터지듯...폭팔한거죠...
게다가 동기가 그런 상황인데...
공감도 했을거고...하지만 책임은 본인이 져야하는거고...
모두가 가해자고...피해자란것...이 현실...
치고박고 싸우고 영창한번 가는게
현실적일수있죠
같은 병생활을 해도 타 부대의 생활에 의구심이 드는 경우가 있는데 간부나 장성들은 상상이나 하려나 모르겠군요.
장성포함 모든 군인은 의무로 징집 병생활 1년이상 하면 좋을듯 해요.
혹여 고충을 토로하면 해결이 힘들면 공감이라도 해주지 않을까 싶어요.
한창 GP,신막사 공사때문에 군기는 눈씻고 찾을래야~~하루죙일 들통지고 공구리 치고나믄 군기다 뭐다 다필요없고 빨리씻고 자야주~~
병장이 어찌 일병한테 쳐 맞아요?ㅡㅡ
이해는 하나 총기난사는 어째꺼나 총살형에 처해야 함
지가한일 기억못하고
당한것만 기억합니다
그내서
항상
가해자는 없고
피해자만 있는거죠 ..
본인이 군생활한게
군에표준이라생각하다니ㅋㅋ
내무실에 총기보관함 있는곳이
허다했는데.. 지금 군은 모르겠는데
전방 소초생활하면 저런그림은 허다한데
01군번임
07군번,. 28사단으로 자대배치받았는데 1년쯤 전인가 김일병사건 터진 사단이었음
내무반에 총기난사한 사건
그런 사건 터진 곳이라 전입신고 전에 개쫄았는데
오히려간부부터 병사까지
부대차원으로 더 조심해서 심하게 갈구지도 않고 편하게 지냈음
306거쳐서 28사 신교대로갔습니다..
편한건모르겠고..간부들이 훈병들보다 쭈라를 더타더라구요..또다시 비극이 생길까 걱정이많아보였음..
사건이 05년 5월인가 터졌나, 제가 일병때였네요.
자살금지서약서 1000장은 쓴듯...
맞아 죽을거 같아서 그런가 ?? ㅎㅎ
부당하다고 사람죽이면 용서받는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참.나 이런글이 순위 안에 있다는게 한심하네요
어디 아프신가?
전역자들은 알거요. 저 행동이 용서받지못할행동이나 저심정은 충분히 이해한다는것을
쏴 죽였지.
아부지 엄마 얼굴 생각 하며
참고 버틴거지.
이게 나뿐이겠어 대부분의
쫄따구들의 생각이지
내 연락처 받아간 놈들도 연락 없음 ㅋㅋ
무슨일 있나요? 라고 하니 한 초병이 큰일 났습니다. 26사 사격대에서 총기난사 있어서 사망자 많이 나왔어요.. 지금 이 병원에 죽은 군인들이 있어서 취재나와서 못들어오게 막고 있다고 하던데.. 사격대에서 사병한명이 드르륵...... 중위인가 대위인가도 죽고.. 94년 연말 인가 95년 연초 사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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