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아...차라리 아반떼나 살걸"

지금 제 나이대랑 오래 탈거 생각해서

K5 1.6터보로 택한 건데

얼마 전 그린카로 cn7 아반떼 시승해보고나니

저의 운전스타일이나 패턴이 

K5 1.6터보보단 아반떼가 더 괜찮은 선택이 아니였나 하는 아쉬움이 K5 탈 때마다 드내요;;;

95%이상 시내 주행이 대부분이고 하루 운행거리도

대략 15~20km정도인데다

엑셀을 막 밟는 운전 스타일도 아니다보니

연비 차이도 제법 나더군요~

분명 K5가 아반떼보다 성능, 승차감이나 실내재질 및 마감, 공간감 등에서 한등급 위인 것은 맞는 데 제가 직접 타면서 느끼기엔 그 차이가 과연 가격차만큼 만족감을 더 주는 정도는 아닌 듯 싶더라고요

아반떼만 타도 딱히 차량을 운행하는 데에 있어 불만스러운 점이 크게 없었어요

그린카라 중간등급에 옵션 몇개 장착된 아반떼인데도 저는 '생각보다 괜찮은 데?' 란 생각이 들더군요

만약 K5 구매하기 전 아반떼 인스퍼레이션과 고민하고 있었을 때에 아반떼를 한번 시승했다면 아마 지금 제차는 아반떼였을 거란 생각도 들고요

이러다보니 K5를 구매한 게 약간 과소비한 것 아닌가 하는 후회가 들기도 합니다

괜히 무리해서 K5로 온 것 아닌가하는...;;;

요즘들어 디자인도 K5보단 아반떼에 더 시선이 가구요~

흠...그냥 요즘 K5 타면서 느낀 넋두리 였습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자신의 차량에 만족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