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년만에 착석기로 돌아온 구소장입니다.
사실 지금 존나 일하고 있어야 정상인데 머가리가 하도 안 돌아가서 저번에 보고 온 캐스퍼 후기를 남깁니다.
매장에 방문해서 신차를 구경하고 사진과 함께 짧은 코멘트를 남기는건 제가 좋아서 하는거지만
아니 뭔 글만 올리면 맨날 영맨이라고 도시락 싸들고 비난하는 댓글이 꼴사납기도 하고
제 일상도 충분히 바빠져서 그럴 의지도 여유도 많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여차저차 간만에 글써봅니다.
보기 싫은 분은 나중에 개소리 싸지 마시고 지금 나가주시면 되겠읍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캐스퍼는 현대차가 경차 시장에서 대우차에게 개쳐발린 이후로 정말 간만에 내놓은 모델입니다.
현대가 만든 두번째 경형 승용차이자 첫번째 SUV형 경차인데요,
차박으로 대표되는 레저 문화가 점점 발전하면서 출시되었습니다.
그러나 경차 규격을 준수하다보니 실내 공간은 그저 그런 수준입니다. 딱 1인용 차에요.
특이하게도 캐스퍼는 인터넷으로만 구입이 가능해서인지 시중의 현대차 매장에는 전시가 되어있질 않더군요.
보통의 소비자들에게는 좀 불편할 것 같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대구에는 이마트 만촌점 주차장에 홍보용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서, 잠시 다녀왔습니다.
현재 저는 07년식 아우디 S8 V10과 12년식 기아 올뉴모닝 가솔린 오토를 타고 있는데
돈은 조올라게 많지만 S8이 좀 자주 아파서 타의로 올뉴모닝이 메인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카라이프의 절반 가까이 경차를 탔기 때문에 또 1리터짜리 모델로 기변할 마음은 죽어도 없지만
캐스퍼는 좀 궁금하더군요...
유투브로 꽤 자주 접해서인지 신선함은 잘 모르겠고, 그냥 레이보다 좀 더 낮은 경차였습니다.
사진 속 모델은 나름 인기 좋다는 1리터 자연흡기 풀옵션에 곤뇽 카키입니다.
요즘 전세계 SUV 디자인 트렌드가 컴포짓 타입 헤드램프죠.
얼마 전 공개된 중국 전용의 포드 신형 몬데오는 세단인데도 컴포짓 타입이더군요.
아무튼 캐스퍼 역시 현대가 만드는 다른 SUV들처럼 헤드램프를 낮게 두었습니다.
할로겐 타입의 프로젝션 헤드램프를 감싸는 원형 조명이 DRL이구요.
전통적인 디자인에서는 우리가 눈이라고 인식했던 부분은 바로 턴시그널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턴시그널 자리에 DRL이 들어오면 더 예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요놈이 바로 제가 중점적으로 살펴 본 1리터 터보 풀옵션 모델입니다.
이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데, 번호판 아래에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위한 레이더도 있습니다.
자연흡기에서도 선택 가능한 옵션이에요.
터보 엔진을 옵션으로 추가하면 자연흡기와 다르게 헤드램프 사이에 작은 구멍이 2개 생기는데,
이 구멍은 디자인적인 역할도 담당하지만 보시다시피 실제로 라디에이터까지 이어져서 터보 엔진의 냉각에 도움을 줍니다.
턴시그널의 끄트머리에는 흡사 등산복 브랜드 네파를 떠올리게 하는 깨알같은 포인트가 있는데요,
한편으론 오란씨 같아 보이기도 하는 저 그래픽은 캐스퍼의 테일램프와 같은 형상입니다.
덩치는 작지만, SUV 특유의 견고함을 표현하기 위해 디자인된 독특한 B필러가 눈에 들어오네요.
옵션으로 스마트키를 선택해도 도어핸들의 버튼은 운전석에만 있습니다.
원가절감 따흐흑
이제 경차에도 17인치씩이나 되는 휠이 들어갑니다...ㅎㄷㄷ
4단 미션과 앞유리 각도의 영향이 가장 크겠지만, 터보를 달아도 답답한 성능은 휠도 한 몫하겠죠.
아참, 어떤 등급에서 어떤 옵션을 달아야 17인치 휠이 딸려나오는지 궁금하신 분은 홈페이지에서 직접 확인을...*_*
예전에는 매 착석기마다 가격표도 다 살펴보고 글을 썼지만, 나이가 서른이 되니 영 구찮슴다.
뒷모습은 이렇게 생겼습니다...볼 때마다 머큐리 세이블 헤드램프같은;;;
방향지시등은 번호판 양옆에서 깜빡거리구요, 후진등은 번호판 밑에서 들어옵니다.
정면에서도 찍고 싶었는데 공간이 좁아서 따흐흑
귀여운 디테일이 여기저기에 있습니다 ㅎㅎ
외관은 얼추 다 둘러봤고, 이제 실내로 가봅니다.
윈도우 스위치는 기능적으로 딱히 부족함도, 특별함도 없습니다.
도어 패널이 죄다 플라스틱 천지인건 뭐 차값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거고...
사진 속에서 제 엄지가 맞닿은 부분은 아주 얇지만 스펀지가 안에 덧대어져 있고 인조가죽으로 처리했습니다.
여러 소재를 활용하여 디자인 기교를 부리거나 마감 색상을 다양하게 하지 못한 탓에
저런 식으로 홈을 파놓았는데, 세차할 때 면봉으로 팍팍 쑤시고 싶게 생겼네요.
아니, 아무리 풀옵션이라도 무슨 경차가 2천만원씩이나 하냐는 생각이 들지만...
어쨌든 경차일 뿐이고...그러니까 메모리 시트, 전동시트, 요추받침 이딴거 기대하시면 어디가서 욕들어먹습니다.
대신 옵션 넣으면 앞좌석 시트 두개를 아예 접을 수가 있어요.
그 말인 즉슨, 여름에 똥땀 관리 제대로 못하면 엉덩이에 벤 냄새가 등에 옮겨 붙는다는겁니다.
1열 전경입니다. 이미 다들 많이 보셨쥬?
본격적으로 실내를 들여다보기에 앞서, 운전석 크래시 패드부터 보시겠습니다.
조사각 조절 다이얼와 열선 스티어링휠 스위치, 주행 안전 장치 스위치가 있네요.
근데 저 부분을 좀 더 위에 마련했어야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특히나 열선 스티어링휠은 자주 쓰는 기능인데...
발판과 페달 부분은 사진으로 남기지 않았는데, 캐스퍼에는 레이처럼 족동식 브레이크가 적용되었습니다.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지원하지만 EPB가 없기 때문에 정차 및 재출발은 불가능해요.
당연한거지만, 텔레스코픽은 안되고 틸팅까지만 가능합니다...ㅠ_ㅠ
위탁생산 차량인건 알겠는데, 왜 현대차 마크를 안 달았는지;;;
스마트폰만큼이나 전자장치가 많아진 요즘 자동차들은 기본적인 성능은 말할 것도 없고
운전자의 입장에서 차량에 탑재된 여러 기능을 사용하기에 얼마나 편리한지도 중요한데요,
적재적소에 버튼을 배치하는 일이나 인포그래픽의 직관적인 인지와 관련해서
요즘 현대차가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게 느껴집니다.
센터페시아 모니터 주변에 있던 즐겨찾기 버튼을 스티어링휠 리모컨으로 옮겨온건 정말 맘에 들어요.
오디오 컨트롤러의 발전처럼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조작도 굉장히 편리하게 생겼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3세대 K5가 처음으로 크루즈 컨트롤 '재개' 버튼을 달고 나왔는데
브레이크를 밟거나 CANCEL 버튼으로 크루즈 모드를 해제하는건 한번에 가능하지만,
다시 크루즈 모드로 진입하는건 한번에 불가능했잖아요.
아우디/폭바는 RESUME이 진작부터 있었는데...
디지털 계기판...심하게 마음에 안듭니다...저는 아날로그가 좋은데...
바늘이 느릿느릿하게 움직이는거나 숫자가 느릿느릿하게 움직이는거나 별반 다를 바도 없고;;;
전체적인 레이아웃은 별론데, 눈에 띄는 기능은 있었습니다.
요즘 현대차는 다 이런건지 모르겠지만 '주유 후 주행정보'가 따로 저장이 되더군요.
제가 타던 17년식 아이오닉 하이브리드는 트립 컴퓨터에 저장된 주행 정보를 자동으로 리셋하려면
'시동 걸 때마다' 또는 '주유할 때마다' 둘 중에 하나로만 선택할 수 있었거든요...
계기판 중앙 LCD 정보창을 메인 화면으로 두고 스티어링휠 리모컨 우측에 있는 OK 버튼을 꾸욱 누르면
차량 설정으로 진입할 수 있는데, 계속 눌러봐도 계기판에 아무 반응이 없길래 뭐지...하다가
센터페시아의 모니터를 보니 아 요즘 현대차는 큰 화면으로 보면서 설정을 바꾼다는 것을 알게 되었읍니다.
따흐흑
차량 설정 화면으로 들어온 김에 다른 것도 살펴봅니다...
계기판 메뉴에서 바꿀 수 있는 기본 테마들인데요, 총 3가지가 있네요.
계기판 모드는 시프트 박스에 마련된 드라이브 모드 다이얼을 통해서도 바꿀 수 있습니다.
위에서는 기본 화면을 설정하는 장면이었습니다.
계기판 설정 화면 밑에는 공조 화면이 있습니다.
최신 현대차답게 공기청정 모드와 3단계로 풍량을 설정할 수 있는 AUTO버튼도 보이네요.
공조 메뉴 밑에 있는 시트 메뉴로 진입하면 보이는 화면인데요, 이건 자세한 작동법이 궁금하더군요.
그냥 체크 버튼으로 선택만 할 수 있고, 몇도에서 열선과 통풍이 작동되는지는 안 나와있네용...
렉서스에도 있는 기능이긴 한데, 어떻게 쓰는건지 아시는 분 댓글로 알려주세요*_*
무드등의 발기를 조절하는 메뉴입니다.
미처 확인 못한게 있는데, 이게 계기판 발기와 실내 버튼의 발기도 함께 조절하는건가요?
운전석 크래시 패드에 발기 조절 버튼이 따로 없긴 했는데...간만에 착석기를 쓰다보니 이런 실수가;;;
아까 보셨던 설정 화면으로 조절이 가능한 무드등은 요기에 있읍니다.
옵션이긴 하지만, 그래도 젊은이들 갬성을 위해서 이런 것도 달아주네요...ㅋㅋ
'내가 캐스퍼를 사게 되면 이런거 옵션으로 안 넣어야지' 싶었는데, 견적 내보니까 그냥 완풀이 답이더군요.
역시 현대차 장사 잘해~
운전자가 차에 탑승하는 순간을 노리는 강도들 때문에 북미에서는 일찍이 적용된 기능이죠.
2회 눌러 전체 잠금 해제가 우리나라에서는 임팔라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 기능으로 기억하는데,
이제 캐스퍼에서도 되는구뇽
물론 옵션을 선택해서 맛볼 수 있는 기능이긴 하지만, 와 이 급에 후석 승객 알림도 들어가네요.
근데...이 좁은 차를 타면서 뒷자리에 사람이 탔는지 확인도 안하고 쳐내릴거면 면허 파쇄해야;;;
차량 설정 화면을 구경하다보니 센터페시아 모니터로 할 수 있는 왠만한건 다 살펴본 것 같네요.
스토크 레버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DN8부터 적용된 디자인인데, 볼 때마다 참 예뻐요.
옵션으로 오토 하이빔도 추가할 수 있구뇽
스타트 버튼의 위치는 다소 아쉬웠습니다.
익숙해지면 괜찮겠지만, 운전석에 앉으면 스티어링휠에 가려서 잘 안 보이더라구요.
이제야 센터페시아를 봅니다...근데 후다닥 지나갈거에욤
모니터 전체 메뉴를 빠르게 훑으면 대략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음성 메모는 뭔가 싶어서 봤더니, 로그인 하라고;;;
아니 근데 왜 망할 보배드림은 로그인 유지 버튼을 눌러도 왜 자꾸 로그인 상태가 해제되는겁니까 운영자님하???
망할 4단 자동변속기입니다...근데 3-2-1단 고정이 안되네요...?
제 12년식 올뉴모닝 오토는 락업 클러치를 하도 물어대서 시내 주행 때는 그냥 2단에 놓고 타는데
얘는 그냥 L에 두면 출력 부족 없이 가속할 수 있는건가욤?
뭔 뜬금없는 사진인가 싶으시겠지만, 시트 색깔 선택에 따라 열선 및 통풍 시트의 버튼 색깔도 바뀝니다.
이건 옆에 전시되어있던 곤뇽 카키의 실내 사진이에요.
개인적으로 시트 색깔은 저게 예쁜데 저 버튼 색깔은 약혐;;;
그리고 시트 열선 및 통풍 버튼 밑에 있는건 베뉴에서도 선보인 바 있는 터레인 모드 다이얼인데요,
저 다이얼을 한번 누르고 좌우로 돌리면 보시는 것처럼 트랙션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트랙션 모드 선택 화면에서 다이얼을 한번 더 누르면 드라이브 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드라이브 모드는 앞에서 보여드린 대로 노멀과 스포츠가 있는데 각각 파란 화면, 빨간 화면입니다.
휴지 주는 귀신 같네요.
가죽 질감이 느껴질 것 같은 패턴이지만, 그냥 맨들맨들한 스킨만 붙인거에요.
제네시스 프라다에 들어간 사피아ㄴ...아 아닙니다.
팔걸이는 정말 칭찬하고 싶은 부분입니다.
우선, 얄팍하게 생겼지만 쿠션감이 꽤 좋아서 팔꿈치가 전혀 불편하지 않았고
또 조수석에 앉은 사람도 편하게 걸칠 수 있을 정도로 조수석과의 간격이 없으며
무엇보다도 운전석 시트 각도와 별개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사진을 잘 보시면 운전석 시트가 조수석 시트보다 더 눕혀진 상태인데 팔걸이는 그대로 있습니다.
제가 타는 올뉴모닝은 팔걸이가 아예 운전석 시트에 붙어 있어서,
시트를 약간 눕히면 그만큼 팔걸이가 딸려 올라오고 또 팔걸이와 조수석 시트 사이에 틈이 있어서
옆사람이 팔을 두기에 약간 애매한 포지션이 나오더군요.
다만 팔걸이와 관련해서 아주 사소하게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팔걸이를 최대한 뒤로 밀면 저렇게 되는데, 차라리 아예 젖혀지게 하는건 어땠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팔걸이 안쪽에 뒷좌석용으로 컵홀더를 하나 파준다던지 하는...
일반인들의 캐스퍼 후기를 보니 현대차 치고는 수납공간이 부족하다는 평가도 더러 있더군요.
사진이 오른쪽으로 돌아가있습니다;;;
이건 아까 1열 팔걸이의 밑에 있는 컵홀더와 스마트폰 홀더 부분을 앞에서 찍은건데요,
옛날 미국차에서나 볼 수 있었던 벤치 시트처럼 운전석 시트가 중간 부분과 연결되어 있는 형상입니다.
저 시트 가죽 부분에 그물망이라도 달아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조수석 글로브 박스입니다.
좀 어둡게 나왔는데, 그냥 딱 경차 사이즈만큼 공간을 만들어놓은 수준이에요.
아 막 설마 막 똥불 같은거 왜 안 달려있냐고 하시는 분 없죠?
그리고 조수석에 앉아 계신 분은 모르는 사람은 아니고...저와 요즘 좀 므흣하게 지내는 녀성임니다.
오버헤드 콘솔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근데 아반떼HD에서 쓰던 부품이랑 거의 판박이 같지 않나요 ㅋㅋ
정겹*_*
선루프를 선택해서 천장 마감재에 이런 무늬가 있는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자세한 사양이나 옵션을 원하시는 분들은 직접 홈페이지에서 참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가격표 보면서 착석기를 못 쓰겠어요...눈깔 빠집니다
혐짤 죄송합니다.
이천만원씩이나 차에 선바이저 조명이 없다는게 믿기지 않아서, 제 얼굴이 나오는 줄도 모르고 사진을 찍었네요...
부끄러운 짓 안하고 살기 때문에 괜찮습니다*_*
이제 뒷좌석으로 넘어가봅니다...
히든 타입 캐치에도 눈이 즐거운 디테일이 숨어 있네요.
나름 귀여움을 어필하려고 저렇게 한 것 같은데, 방청처리 제대로 못하면 장마철에 녹슬어서 피눈물 자국...
연비를 잠시 짚어보자면, 터보는 시내와 고속이 각각 11과 14.2이며, 자연흡기는 13과 14.8입니다.
근데 막상 타보면 터보가 자연흡기보다 시내 연비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경차는 힘이 부족하니까 계속 밟게 되고, 그러면 결국 주차가 편한거 말고는 딱히 메리트도 없잖아요.
터보라서 그나마 출력에 여유가 있으면 기름을 조금이라도 덜 먹지 않을까 하는...
M300은 1.2 보어업하고 저압 터보 작업한 차가 순정보다 연비도 더 좋더군요*_*
뒷좌석은 이 정도입니다.
시트 분할은 정확히 반반이며, ISO FIX는 당연히 달려있어욥
키 174인 제 운전 자세에서는 이 정도의 무릎 공간이 나옵니다.
역시 현대차가 공간 뽑아내는 능력 하나는...ㄷㄷ
이제 트렁크만 보면 끝입니다.
어차피 경찬데 뭐 별거 있겠어요;;;
번호판 양옆에 있는 등은 방향지시등이기도 하지만, 보시는 대로 트렁크를 열면 차폭등의 역할도 한답니다.
올뉴모닝에 비하면 좀 좁다 싶은데, 아무래도 SUV 형태니까 리터로 따지면 더 많은 짐이 들어갈 것 같긴 합니다.
마지막 사진입니다...
트렁크를 닫을 때 손을 넣는 부분이...아 저는 좀 불편하던데...
다른 곳으로 옮기고 손을 넣는 방향도 반대로 해서 손등이 보이게끔 해야 사용성이 더 낫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아 착석기 끗.
불금하시고, 애인과 키스할 때도 마스크 끼시길.
'돈이 조올라게 많지만' 문항에서 부러움을 느꼈습니다
제 16년식 k3 오토는 이미 포기한 6단 자동병속기입니다
resume 버튼이라면 이건 옛...날차부터 있던거. 내 쏘나타에도 있고. ACC에서 정차 후 재개 버튼이라면 옛날 K9에도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가격이...
저거 광주형일자리로 만들었다는데 누구말대로 캐스퍼를 울산에서 만들었으면 얼마에 출시되었을지 궁금하네요...
2회 눌러 전체 잠금 해제가 우리나라에서는 임팔라를 통해 처음은 아니고
예~~~전 쉐보레 크루즈(2012년) 부터 쭉 쓰던 방식이긴합니다.
현기가 좀 늦은거지만요.
차 자체를 보자면... 경차에 뭘 바라겠냐만은....
네비게이션 수준 진짜 너무 쓰레기같네요...
10년전 아이나비 사제 네비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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