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 한번도 살아보지 못해서 주차 편한 아파트로 이사가고 싶었는데
아버지의 강력한 주장으로 이번에도 결국 주택입니다...
주차는 그저 운에 맡길 따름...
늘 마당 있는 집에만 살아서 별로 좋은지도 모를 줄 알았는데,
그래도 돈들여서 골조만 두고 싹 수리하니까 밤에는 봐줄만 하네요.
요즘 갬성에 맞게 카페 느낌 나도록 간접 조명도 좀 달고...
무엇보다 잔디가 없어서 너무 좋습니다...아 근데 실평수는 더 좁아짐;;;
새집이라는 설렘보다는 엄마와의 추억이 전혀 없는 곳에서 살아야한다는게 서글프네요.
물론 저도 얼마 안 있다가 와이프와 분가를 하겠지만...
강아지가 이제 햇수로 11년째 함께 사는데, 낯선 곳에서 불안해하네요.
내일 하루는 휴강하고 지하에서 열심히 원고나 더 만져야겠습니다.
복잡한 주택가는 얄짤없습니다...
중도 3mm 하고 상도 2년에 1번씩
할 때 제대로 해야 10년 갑니다
세대당주차대수 1.2 이상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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