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뵙습니다
국게 네임드를 꿈꾸는 몽구해상 다이렉트 입니다.
오늘 이렇게 글을 남기는 이유는....
이 메기가 글쎄말이죠!
메기가!
메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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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기가 어느덧 7000Km를 돌파했어요!
박수! 쫚쫚쫚!!!
그동안 이 메기랑 데이트도 많이 다녔어요
대천에 혼자 놀러가고
가서 번호 따려다가 까이고...
강릉 주문진에 이유없이 떠나도 보고
동해에도 들러서 친구도 만나고
가서 바닷물로 세차도 잠깐 해보고...
그 핫하다는 더 현대서울도 가봤습니다....
정말 눈 돌아가게 화려하더라구요
그러면 이제 서론은 이쯤에서 마무리 하고
본론으로 들어 가 볼까 합니다.
7000Km 주행하며 느낀 종합적인 느낌!
장, 단점을 나눠서 채계적으로 하고 싶은데... 생각나지 않아요! ㅠㅠ
그래서 두서없이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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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엔진
엔진은 자동차에게 심장이죠 하체는 관절이고...
처음에 차량 구입후 제가 쓴글에 보면 누우 2.0 엔진을
"느리지만 착한 아이"
라고 표현했었죠...
그때는 그런줄 알았어요....
이 소리를 듣기 전까지...
언덕을 올라가거가 고속도로 탄력 주행중 실내로 이런 소리가 들려왔어요
"까르르르르릉 까르릉..."
전 이 소리가 갑자기 궁금해 졌어요...
그래서 동호회와 전지전능한 구글을 이용하여 찾아보기로 하였죠...
전 그 소리의 정체를 알고 그만 이렇게 생각해 버렸죠....
아 ㅅㅂ 의선이형!!
품질경영 한다 했잖아요.... 한다 했잖아요...
소리의 정체는 노킹으로 추정, 판단되고 있습니다..
안면 튼 정비사에게 물어봤죠... 언덕에서 까르릉 소리나요!
"노킹 맞아요 불스원샷이나, 도일이네 방앗간 가보세요!"
주행거리 1000Km~ 3000Km 구간에 들은 이야깁니다.. 총 주행거리요
하핳.....
졸라 고독하구만 ㅅㅂ....
저는 이 사건 이후로 마음을 놓았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핳
이제 바르고 고운말 쓰기는 글렀어요...
다시 시작합니다 오늘부터 1일이에요 ^^
2. 잡소리
제 차는 출고때 부터 잡소리에 시달렸어요
운전석 창문과 글라스 런 접촉으로 인한 잡소리,
운전석측 A 필러측 정체불명 소음
운전석 우측 허벅지 접촉부 소음
이제는 모두 음악같아요! 하하하핳
네 저는 이제 모든 소음에서 마음을 비웠습니다.
3. 연비
1000Km 주행과 지금 주행거리가 늘어 7000Km 탄 시점의 연비는 큰 중요한 차이가 없는것 같아요
전에 타던 올란도 대비해서 0.5~0.6 Km/L 정도 더 나와서 13.4~6Km/L 입니다.
주유소만 가면 눈물이 나요... 따흐흑 ㅜㅜ
연비는 그닥 큰 뜻이 있는데... 요즘 기름값 보니... 눈물이 나네요 ㅜㅜ
노킹소리 때문에 도일이네 방앗간밖에 안다녀서 찾아다니는게 신경 쓰이네요
4. 승차감 및 조향 조작감.
승차감부터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승차감은 정말 무난해요
제가 뭐 레이서도 아니고 코너에서 100Km/h씩 밟으며 돌리는 사람도 아니라
쫀쫀하고 단단하고 노면을 잡아 쥔다!
이런건 중요하지 않아요...
저는 자동차 라는 물건이 필요 했던거라서 ㅎㅎ
무엇보다 뒷자석에 탑승하시는 조부모님이 별 말씀 없으시면 잘 산거죠...?
그렇다고 생각 할래요...
조향 조작감에 대해 말씀 드리고 싶었어요...
곰곰히 생각 해 보다가 갑자기 막 넣는건 아니니 오해는 금물입니다!
쏘나타는 1.6T 사양에 한해 R-MDPS를 장착 해 출고하죠
하지만 저는 G2.0 사양이기에 C-MDPS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과거 운행하던 올란도는 R-EPS, 지금은 C-MDPS...
지금 차량으로 차를 바꾼 뒤에는 시내에서 Comfort,
고속도로에서는 Custom 모드를 이용해 주행중입니다.
Custom 모드는 엔진은 Comfort + 스티어링은 Sport 상태로 조합합니다.
지금도 주행거리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출고 초기에 대비하여 Sport 모드시
조향력이 가볍게 느껴지는 현상을 느낍니다...
이거는 제 근육이 증가해서 그런걸까요...?
그런거면 오히려 좋죠 ㅎㅎ
5. 총평!
인터넷에서는 못생겼다고 놀림받고, 무시당하는 녀석이지만
이 못난 녀석 덕분에 많은 경험도 하고 지금도 새롭고 설레는 행복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조수석 튜닝도 이 차량에서 먼저 해 보고 싶어요...
간단 요약하자면.
1. G 2.0 사양은 느리지만 착한아이가 아니다
숨어있던 못된 아이다.
2. 의선이 형은 어서 노킹소리에 대해 점검하고 수리 해 줘라
이차로 결혼도 하고 아이들도 태우고 다녀야 하는데... ㅜㅜ
3. 장거리 연비는 디젤이 최고다!
4. 승차감은 정말 무난하고 평범해서 좋다 모난곳 없다.
5. 메기타 짱짱맨!
글 재주도 없는 글입니다만 여기까지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그리고 쓰다보니 단점만 언급된 것 같은데... 그래도 제 차는 제가 아니면 누가 예쁘다 예쁘다 해 주겠어요
저라도 예뻐 해 줘야죠...
제 눈엔 소중한 제 자동차인데요 ㅎㅎㅎ
이 코시국속 건강 조심하세요!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승차감은 어떤가요? ㅋ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말썽부리는일없이 안전하게 오래타세요~~
지하ㅡ주차장올라올때크르렁....
운전석 창가쪽 잡소라...ㅠㅠ
언덕에서 나는 소음은 노킹 맞을겁니다...
편하고 좋았어요~
누우엔진 2.0 8년 몰았는데
노킹은 기본이고 시간지날수록 잡소리
엄청 납니다.
음악틀으면 안들리니깐 음악들으며
안전운전 하세요ㅜ
말씀하신대로 조언 참고토록 하겠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안전운전하세요1
구입 때부터 난 잡소리는 폐차 때까지 원인 못잡음.
10만 넘으니 마후라에서 흰 연기가 뭉개 믕개. 창피해서 못탐.
휠 하우스는 녹슬음. 양쪽 똑같이 녹슬아서 밸런스감은 있었음.
괜찮으시죠? 지금 차량은 많이 아껴주세요 안전운전 하세요 감사합니다
노킹 없다는것 만으로 충분히 매리트가 있네요 ㅋㅋ 감사합니다
특히 네비 딱딱 소리 같은거.. 차종불문 다 나던데
신경 끄고 살면 맘편한듯
그건 괜찮은데 A필러 스피커 부근 잡음이 제일 싫어요 ㅎㅎ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그 또한 특성이니 참고 넘어가야죠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팔리는 이유는 편의사향입니다. 전 쉐빠입니다만 쉐보레차량 실내보면 ㅋㅋㅋ 정말 기가차죠
차가 아무리 기본기가 좋고 그러면 뭐합니까 결국에 판매량이 말해주는건데 ㅡ_ㅡ 국내시장에서는 실내인테리어
편의사향이 정말이지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는듯합니다.
첫차 두번째 차는 중고 소타나3 타고 다녔고 3번째가 크루즈디젤 그다음이 올란도디젤 지금 타고있는게
캡티바이지만 고속주행 안정감하고 차 좀 튼튼한거 말고는 ;;; 솔찍히 현대차에 뭐 비벼몰만한게 1도 없는듯해요
하지만 전 그런 투박함이 그닥 실치많은 안은듯합니다..
다음차는 트레버스 보고있는중인대 그냥 내가 타는차가 세상에서 젤 좋은 차라고 생각하고 타는게
좋아보이는듯합니다.
각 브랜드별 장단이 있고 취향따라 가는거라 전 생각합니다
트레버스는 매력적인 차량이죠 저도 한때 로또맞고 사고싶다고 생각 했으니까요 ㅋㅋㅋ
모쪼록 다음번 글에서는 트레버스 인증글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왜 단종했는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차를 사면서 저는 결혼준비 하는거다 라는 자기 최면도 살짝 걸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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