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보면, 어리고 이쁘고 늘씬하고 키도 큰데.
희한하게. 전혀 여자로 느껴지지 않음. ㄷㄷㄷ
물런, 얘가 먼저 고백하고 접근해온다면, 기분은 엄청 좋을 거 같고, 빡치기 해도 엄청 흥분될 거 같긴 하지만.
내가 먼저 그러고 싶은 생각은 단 1도 안 듬. ㄷㄷㄷ
학실히, 아무리 발정난 남자라 해도 태생적인 각자의 취향은 있나봐
아. 물런. 내가 발정났다는 건 아님 ㄷㄷㄷ
근데, 생각해보니. 지적으로 빈곤하게 느껴지는 게 결정적 이유같음. 얼굴이 살짝 내 취향이 아니기도 하고.
나는 똑똑한 여자에게 끌리더라고. 나랑 어느정도 수준이 맞는 대화가 가능해야한달까
발기찬 상상이라니
내용이야 어떻든 말이지
다른 관종들보면 성의없고 싹틍머리없게 찍 몇자 싸갈기는거보면 답글 달아주기도 싫은데
내 특별히 뽕돌이글에 장문의 답글을 남긴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