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사귀어 봐서 알지만.
누가 봐도 이쁜 여자 사귀면. 기분이야 좋지만, 항상 불안함에 시달리고 초조하지.
왜냐, 누가 봐도 이쁜 여자는 선택지가 많거든. 주변에서 찝쩍대는 새끼들도 많다고.
남친 있는 거 뻔히 알면서도. 그런 개새끼들이 많다고.
사람의 마음이란 게, 유동적인 건데. 저렇게 주변에 유혹이 많으면. 언제라도 나를 떠날 수 있다는
불안과 초조가 안 들 수가 없는 거지.
제일 좋은 건, 나한테만 이뻐 보이는, 그러면서도 지적이어서 나랑 대화코드도 잘 맞는 여자인데.
그렇다고, 다른 사람에게는 추녀로 보인다면. 나의 자존감이 깨지는 문제가 있으니.. 이거도 곤란하지.
암턴, 짝짓기 상대 구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고.
특히나, 한국처럼 주변 눈치 존나 보며 살아야 하는 나라에선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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