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개인사정으로 인해 잘 들어오지 못해 글도 올리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진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돼서 시간내서 글을 쓰게 되었네요.
혹시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쌍둥이 자동차편을 아시나요? 서로 다른 모닝 2대가 번호판이 같고 번호만 딱 1차이로 달랐는데 다른 건 거의 똑같다고 봐도 될 정도라 신기했거든요. 알고 보니 두 차는 차주가 달랐고 이 사실을 알고 서로 놀랐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도 이와 비슷한, 심지어 더 보기 힘든 경우를 보게 되었습니다. 차종은 둘 다 아반떼XD, 흰색이었고 알루미늄 휠도 동일. 번호판을 제외한 나머지는 거의 같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외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옵션은 다를 수 있음)
먼저 제가 자주 다니던 길에서 봤던 차
이 차는 지역번호판이 귀해진다는 사실을 알고 조금씩 사진으로 담았던 시절 우연히 찍었는데 1달 전에 길에서 우연히 봤네요. 전에도 자주 봤던 차랑 번호가 비슷해서 뭐지 했는데 번호판 글자가 딱 하나만 달랐던 차
심지어 지역번호판이라 더 신기했습니다. 지역번호판이 단종된 지 20년을 앞둔 시점에서 지역번호판을 길에서 본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번호판의 7523, 6523을 제외한 앞부분도 같다는 것(?)
출사하면서 웬만한 올드카 봤을 때보다 더 신기하네요. 아마 포니1을 길에서 볼 확률보다 낮겠죠?
고속도로에서 동일 차종 동일 색깔 뒤에 숫자하나 적은 봤어요
부산 00다 1234
부산 00다 1233
예전에 저도 전국번호판에 이 조합 봤네요
오피러스와 소나타였나? 그렇게 기억하네요
번호판이 딱 1차이..
진짜 10년에 1번 있을듯 말듯한 경우
길가다가 소남바랑 같은 차남바 보면
혼자서 그냥
ㅎㅎㅎ
ㅎㅎ
ㅎ
이렇게 변함미다 ㅌㅌㅌ
일상에서 쌍둥이 찾기
참고로 저 두 대 모두 지금도 있답니다
그러고보니 2000년에 출시라 초기형 지금은 보기 힘들어지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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