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카캐리어 아닌가 싶군요 싣고 다니는 짐의 단가도 높고 길이길고 무게중심 높고 상품특성상 자그마한 기스에도 예민하고 가로수나 이런것 때문에 아예 길을 외워서 다녀야하고 상하차도 운전을 잘해야 하고 그리고 다른 화물기사들에 비해 날씬해야 한다더군예 동네 썬팅집에서 글로비스 캐리어 고정노선 하시는분 뵈었는데 이일은 다이어트 안하면 못한다고 하시는ㅎㄷㄷㄷㄷㄷㄷ
수입자체는 괜춘한데 노선빨 좋고 워라벨 좋은 자리는 자리가 잘 안나고
호기심에 입문했다가 힘들어서 만세부르는 사람이 제법 많다고 하더군예
소모에 치여 뒤짐 ㄷㄷ
차폭보다 넓은 대형 화물은 화물따라 야간에만 움직일수 있고 꼴랑 30~40km 움직이는데 길이 부피 중량 따라 움직이는 동선도 돌아가야 하고 FM대로 하자면 컨보이 앞뒤로 세우고 시속 20KM 이하로 엄청 초긴장한 상태로 몇박몇일을 밤새는 경우도 많죠.
사고나면 수억짜리 배상해야 하는경우도 있고.
갑바도 대부분은 윙카로 대체되다 보니 칠일도 잘 없고.
요즘 심지어 농수산물도 지역집하장이나 산지에서 박스랑 파렛트로 포장해서 운송하는경우가 많더군요
요즘 냉동탑들도 대형차량은 냉동창고 도킹베이에 정차하면 전동지게차로 파렛트 하역이 많이 일반화 된거 같더군요
2.5톤미만 지역물류인 경우 까대기가 꽤 많죠.
갑바도 없더군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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