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시내버스로 3박4일간 친구랑 시내버스로 동해안일주 했을때가 기억나는데
창원-부산-양산-울산-경주-포항구간은 대체로 배차시간이나 정체 요런것들 때문인지 급출발-급제동 요런것들이 제법 많았었는데
시골쪽으로 가면 갈수록 어르신들이 많이 타고 정체에 대한 부담이 적어 그런지 같은 차 맞나 싶을 정도로 기삿님들 운전이 정말 부드럽더군예
특히나 운전 정말 잘하는 기삿님을 본건 속초-거진가는 1-1번인가 그 기삿님은 클러치와 악셀감이 장난 아닌지 다운쉬프팅때 더블클러치를 자기몸에 완전히 밴거마냥 rpm 정확히 칼같이 맞추며 울컥거리는게 전혀 없는게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납니다ㄷㄷㄷㄷㄷ 요철같은것도 아예 외우시는지 슬그머니 피해 다니는것도 인상적이었던
너 떠난 텅빈 활주로에 쏟아지던 너의 목소리
언젠가 어디선가 다시 만날 예감을
해맑은 웃음지으며 대신한 너의 슬픔을
오해는 이제 그만
상처 주는 일도 그만
아무런 생각을 하지 말고 내게 달려 와줘
너를 뜨겁게 안고서 두팔이 날개가 되어
언젠가 내가 약속했던 저 달로
우리 푸른 꿈 싣고서 한없이 날아 오르게
사랑해 너를 하늘 끝까지~~~~~
저도 느꼈다 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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