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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모하비 끌기전 아버지가 타시던 19년된 갤로퍼 탔었는데
오늘 서울1 로 시작하는 청색번호판의 깨끗한 갤로퍼를 봤네요^^
저희차도 서울1 로 시작했는데 그차도 서울 1 인걸로 보아
적어도 22년은 됐을텐데 외장이 참 깨끗하더라구요^^
운전하시는 분도 60은 넘어 보이시던데
오래된차 흰색번호는 모르겠지만 (구형차량에 흰색번호판 좀 언발란스하구요..)
청색번호판의 깨끗이 관리된 오래된 차들보면 차주의 애정이
느껴져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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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5월인가.. 이전 등록된 차들이 그 번호판이라던데
쏘2 2.0 DOHC 스틱, 마르샤 2.0 스틱 그런거 있으면 당장 사.... 아 돈이 없구나
그럼 그냥바로 구형 중고차로 변한다는 ㅠㅠ
요샌 잘 보이지도 않네요 5인승 숏바디...
언제 한번 다시 타보고싶은.
그차는 옆 발판도 깨끗해 놀랐어요^^
그 갤로퍼 폐차하러 렉카 왔을때 저희 어머님 우셨다는 ㅠㅠ
폐차전날 잘가라구 고맙다구 막걸리도 뿌려줬어요
20년 가까이 타니 식구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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